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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나니 공기가 한결 부드럽고 상쾌합니다.
봄비답게 비가 내렸습니다. 거칠지 않게 차분하게
내리는 비에 땅이 좋아하고 나무들이 좋아하는것 같네요.
이제 꽃들도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하고
나무 한가득 눈부시게 가득 핀 목련꽃을 보니 마음이 밝아집니다.
곳곳에 꽃축제를 한다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시기를 조금 잘못 잡았나 봅니다. 꽃축제에 꽃은 아직 피지
않았고 상점만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살짝 들뜬것
같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꽃그늘 아래를 거닌다는 생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꽃과 함께 있는 순간에는 모든 사람들이 평화로운듯 보입니다.
우리 모두 그런 꽃처럼 살면 좋겠습니다.
<숨>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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