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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134-5.14】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생일이라고 한 목사님께서 저녁을 사 주셨다. 곤드레밥을 먹고 교회 자매가 운영하는 카페에 가서 차를 마셨다. 나는 식당이든 카페든 어디서든 메뉴판의 가장 첫 줄에 적힌 메뉴를 주문한다. 이것저것 고르느라고 고민하지 않아서 좋다. 오늘도 Americano 한잔!
불교는 해탈을 얻기 위해 수행을 하는 자력(自力)종교인 반면, 기독교는 구원(영생)을 얻기 위해 신을 의지하는 타력(他力)종교이다. 불교의 중들은 자신의 공력을 쌓기 위해 정진 하는 것이 일이다. 그런데 기독교의 목사님들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양(타인)을 보살피는 임무를 부여받았고 그것을 ‘목회(牧會)라고 부른다.
그런데 목회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고, 목회자는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나기 때문이다. 목회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단 하루도 하기 힘든 일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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