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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138-5.18】 님을 위한 행진곡
올해부터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다시 불렀다고 한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나는 가사를 다 외우지는 못하지만 음은 흥얼거릴 줄 안다. 1987년 6.10 민중항쟁 때 을지로 롯데호텔 앞에서 ‘노태우는 물러가라 훌라훌라’ 데모를 하면서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난다. 이 노래는 부당한 권력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동남아 나라에서도 번역되어 불려지고 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못 부르게 되었지?????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모 대통령이 가사를 다 못 외워서 립싱크 하기 쪽팔려 못 부르게 했다고 한다. 진짜? 에이 설마...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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