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이름없는 들꽃으로

꼭 필요한 12명의 친구

경제경영 cyw............... 조회 수 414 추천 수 0 2017.05.25 13:20:11
.........

1.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

현대인들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너무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직장을 그만 둔다든가 옮긴다든가.
이렇게 정답이 없는 질문들과 부딪쳤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나보다 먼저 이런 선택들과 맞닥뜨렸고,
어떤 쪽으로든 결정을 했던 선배들의 경험이다.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을 때 앞서 그 길을 지나친 사람들이
전해주는 충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래서 생각이 깊되 머뭇거리지 말고,
결단력 있게 충고를 해줄 수 있는
든든한 선배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2. 무엇을 하자 해도 믿고 따라오는 후배

윗사람에게 사랑받기는 쉬워도
아랫사람에게 인정받기란 대단히 어렵다.

학창시절 경험만으로도 그렇다.
싹싹하게 일 잘하고, 가끔 귀여움도 떨면 "내리사랑" 이라고
선배들에게 충분히 예쁨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사랑받기? 술 많이 사주고,
소개팅 많이 시켜 준다고 될 일이 아니다.

더욱이 내가 무엇을 하자 했을 때 "선배가 하는 일이라면"
하고 기꺼이 따라와 주는 후배를 두기란!
그러나 그 인생길에 있어 좋은 후배를 두는 것은
훌륭한 선배를 두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유비에게 만약 관우, 장비가 없었다고 생각해보라.
젊은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기 위해서도
당신을 믿고 따라와 주는 멋진 후배 한 명쯤은 있어야 한다.


3.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친구

친구라고 해서 언제나 당신 편만 들어서는 곤란하다.
좋은 약일수록 입에는 쓴 법이다.

정말 좋은 친구라면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서
때로는 당신의 생각과 결정에 가차없는 비판을 해줄 수도 있어야 한다.

이런 잔소리쟁이 친구가 있어야 혹여 당신의 눈에
편견의 껍질이 씌워지더라도 쉽게 벗겨 낼 수 있다.

당시에는 친구의 비판과 잔소리가 듣기 싫고 서운하겠지만
이후에 생각해보면 친구의 한마디가 좋은 약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4. 나의 변신을 유혹하는 날라리 친구

초록은 동색이라고 "끼리끼리" 모이는 것이 친구이긴 하다.
그런데 매일 같은 분위기의 장소에서
같은 화제로 수다를 떨고,
심지어는 패션 감각까지 비슷하다면 이건 좀 재미가 없다.

뭔가 색다른 이벤트를 원할 때
"튀는" 친구가 한 명 있다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평소 조신한 패션을 즐겨 입는다면
과감한 패션을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 최신 트렌드를 좇아 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5. 여행하기 좋은 먼 곳에 사는 친구

1년에 한 번이라도 낯선 곳의 바람을 쐴 수 있다면
매일 쫓기는 힘겨운 일상도 견뎌 볼 만하지 않을까.

여행은 분명 삶의 활력소다.
특히 혼자 떠나는 것이 두렵다면
먼 곳에 사는 친구를 찾아보는 것도 어떨까.

반가운 벗과 밤을 지새며 도란도란 수다도 떨고,
현지 가이드로서 꼼꼼한 여행 안내도 받고..
일석이조의 여행을 선사해줄 수 있는 친구가
당신에게 있나 확인해보라.


6.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애인

현재 당신 옆에 남자, 또는 여자가 있더라도
또 다른 이성의 애인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지..

이미 익숙해진 남/여자 친구와는 달리 설렘과 그리움으로
감정을 긴장시키는 애인이 있다면
당신은 한층 젊어지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시작은 언제나 묘한 흥분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그 흥분은 지루했던 삶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마련이다.

연애의 시작, 그 아름다운 긴장을 만끽할 수있는 애인을 만들어 보라.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신을 얼마나 생동감 넘치게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금지된 사랑으로까지 발전한다면 위험하다.
감정의 적절한 조율이 전제 조건이다.


7.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인 친구

이러저러한 설움 중에 가장 슬픈 것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다.

이해 받지 못한 자의 상처는 소심함과 열등감을 만든다.
사람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 정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시장통에서 싸우는 아줌마가 외치는
"동네 사람들 내 말 좀 들어보세요"라는 말도 실은 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의 편이 되어줄 사람들을 구하는 소리다.
무엇을 하든 "내편" 보다 든든한 재산은 없다.


8. 언제라도 불러낼 수 있는 술 친구

흔히 남자들은 쌓인 술병의 숫자와 우정의 깊이를 비례한다고 말한다.
술을 마시기 위한 귀여운 변명쯤 이려니 하지만
일면 수긍이 가는 말이기도 하다.

좋은 술자리는 마음을 넉넉하고 편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당신도 이런 분위기가 그리울 때가 있을 것이다.

감정의 신호가 술 한잔 원할 때,
당신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와 앞자리에서 유쾌하게
술잔을 부딪쳐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9. 독립공간을 가진 독신 친구

만약에 당신이 남/여자 친구 또는 남편/부인과 싸웠다고 가정해보자.
1백 평이상의 2층 집이 아니고는
그 지긋지긋한 남편/아내의 얼굴을 피할 방법이 없다.

또 부모님 눈치 보느라 마음대로 울 수도 없다.
가출을 생각해 보지만 어디로?
괜히 여관에라도 갔다 엉뚱한 오해를 사는 것은 싫고.
이럴 때 기꺼이 당신을 맞아 주는 독신 친구가 필요하다.

그가 당신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실컷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다.
또 밤새 나의 화풀이에 맞장구도 쳐줄 것이다.

같이 욕은 안해 주더라도 적어도 그는 남편/아내가 있는 친구들처럼
"네가 참아야지" 라는 식상한 말로 화를 돋우지는 않을 것이다.


10. 부담없이 돈을 빌려 주는 부자친구

친한 사이일수록 금전관계는 금물이라고 했다.
하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툭 터놓고
긴급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역시 친구뿐이다.

당신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속 시원히 돈을
꾸어 줄 수 있는 친구를 한 명쯤 알고 있다면
마음이 한층 여유 롭고 든든해질 것이다.


11. 추억을 많이 공유한 오래된 친구

오래된 술일수록 향이 깊고 맛도 진하다.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리는 일은
덜 익은 술을 마실 때처럼 재미없다.
특히 제대로 맞지 않았을 때의 삐걱거림과 노력은 얼마나 피곤한가.

반면에 단발머리에 주근깨 콕콕 박혀 있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지해온 우정이라면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말이 없어도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는 교감,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미덕이다.


12. 연애감정 안 생기는 속 깊은 이성친구

누구라도 한 번쯤은
"남녀간에 우정이 가능할까?" 를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이 문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단지 확실한 것은 남녀의 가치관이 분명 틀리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연인은 곧잘 이 문제로 싸우곤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동성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동성이면서도 당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친구도 많다.
이럴 때는 오히려 "우정이상 사랑 이하"의 속 깊은 이성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편이 위안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성으로서가 아닌,
다른 성과의 솔직한 대화는 당신의 가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 경제경영 1.습관이 돈을 번다 최용우 2017-12-11 380
124 건강정보 1분만 투자하면 '뱃살 5cm' 줄어드는 기적의 운동법 file 구은영 기자 2017-09-12 545
123 건강정보 암세포' 자살시키는 식품 15가지 cyw 2017-08-25 534
122 건강정보 부추를 먹어야 하는 이유 9가지 cyw 2017-08-25 507
121 경제경영 직장인 연봉 줄세워보니..가운데는 2623만원, 1억 이상 2.8% cyw 2017-08-16 400
» 경제경영 꼭 필요한 12명의 친구 cyw 2017-05-25 414
119 건강정보 살면서 제일 중요한 7가지 기(氣) 최용우 2017-05-22 428
118 건강정보 질병에서 벗어나려면 귀를 잡아 당겨라 file 최용우 2017-05-22 552
117 건강정보 공황장애 cyw 2017-03-21 640
116 건강정보 설탕 든 음료 절제하면 혈압 떨어진다 권순일 2017-02-01 441
115 건강정보 혈압 낮추는 간단한 방법 3가지 권순일 2017-02-01 1437
114 건강정보 누르기만 해도 피로 풀리는 마법의 부위 10곳 cyw 2016-11-27 468
113 건강정보 당신이 늘 먹고 있지만, 먹지 말아야할 것 5가지 최용우 2016-09-28 582
112 경제경영 목표를 정하는 원칙 5가지(SMART 원칙) 최용우 2016-09-13 10392
111 건강정보 베이킹소다 cyw 2016-09-07 2238
110 자녀교육 좋은 책을 고르는 10가지 방법 cyw 2016-08-10 678
109 건강정보 당신의 '잘못된 습관' 5가지가 배를 부풀게 한다 file 홍하나 2016-06-21 406
108 건강정보 뱃살 안 찌려면 밤 11시 이전엔 잠 자리에 김용 2016-04-09 524
107 건강정보 몸속 지방을 없애주는 착한 지방 식품 10가지 홍지예 기자 2016-03-19 714
106 경제경영 전국 억대연봉자 52만명… 충청권 3만 2000명이 '억 file 이형규 기자 2016-03-19 624
105 참고자료 종이 글이 SNS 글보다 이해·기억효과 40% 높아 박세미 기자 2016-03-19 482
104 참고자료 長文, 종이로 읽을때 기억효과 두배… SNS는 읽기 아닌 보기 file 김성모 기자 2016-03-19 514
103 건강정보 소금 중독 한국인.. 우선 1주일만 싱겁게 먹어 보세요 한국일보 2016-03-01 533
102 건강정보 나이들어 감퇴하는 기억력! 이것만 하면 10대 수준 된다. file 푸샵 2016-02-14 540
101 경제경영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의 습관의 차이 file 토마스 C. 콜리 2015-11-03 578
100 건강정보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file cyw 2015-10-21 847
99 건강정보 근로자 평균 월급 264만원...1천만명이 그 이하 이주영 기자 2015-09-24 491
98 건강정보 [포커스]빚더미에 깔려도 솟아날 구멍 있다 박송이 기자 2015-07-15 474
97 건강정보 국가총부채 GDP대비 338.3% '관리 요망' 최용우 2015-06-25 495
96 경제경영 부자들은 하지 않는 돈 실수 5가지 cyw 2015-06-14 666
95 분류준비 100대명산 총정리 file cyw 2015-06-10 2891
94 건강정보 메르스의 실체 - 속지 마십시오. [2] 허현회 2015-06-06 577
93 건강정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cyw 2015-06-05 512
92 분류준비 경음화 현상 cyw 2015-05-23 2706
91 분류준비 경어법 cyw 2015-05-23 90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