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2.11
제목: 욥의 탄식
성경: 욥23:1-17
설교: 한용일 목사
장소: 주님의교회
말씀추수
1.욥의 탄식
욥기는 모두 42장인데, 1장부터 41장까지와 42장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긴긴 앞부분의 내용은 친구들의 하나님에 대한 비아냥과 욥의 탄식이 계속 반복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욥에게 아무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만약 욥기가 이 부분만 있었다면 욥기는 성경 66권 안에 포함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2.욥의 회개
욥기 42장은 욥이 ‘그동안 하나님에 대하여 귀로 듣기만 했는데 이제 두 눈으로 주를 뵈옵고 나니 내 스스로의 모습을 보게 되어 그동안 41장 까지 했던 모든 말을 취소하고 ‘회개’한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욥은 모든 것이 회복되었고 두 배의 복을 받습니다. 욥기는 41장까지는 안 읽어도 됩니다. 42장만 읽어도 충분합니다.
3.욥의 기도
하나님의 축복은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 때 즉시로 회복되었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이 믿는 하나님의 무능함을 비꼬며 조롱했고 욥은 친구들에게 화를 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친구들을 미워하지 않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 원리는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우리는 원수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마5:44)
4.욥의 축복
하나님은 욥에게 처음보다 곱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양과 낙타와 소와 암나귀가 두 배로 늘어났으며, 아들 일곱과 딸 셋을 새로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아내만큼은 두 배로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한 명도 힘든데 두 배로 주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가혹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유대랍비 요슈아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