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7.8
제목: 맥추절을 지켜라
성경: 신16:9-12
설교: 한용일 목사
장소: 주님의교회
말씀추수
1.자원하여 감사함으로
하나님은 강요해서 드리는 헌금이나 감정적인 충동에 의해서나 주변의 시각을 의식해서 드리는 헌금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형편대로 감사헌금을 드리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기쁘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헌금을 원하십니다. 감사헌금을 드릴 때 부담이 아니라, 심령의 자유와 평안을 느끼기를 원하십니다.
2.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옛날에 한 여인이 무덤 셋이 있는 곳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호랑이한테 재작년에 남편을 잃고 작년에 시아버지를 잃고 올해 아들을 잃은 것이었습니다. “왜 그런 호환 중에도 이곳을 떠나지 않나요?”라고 묻자 “이곳에 호환은 있어도 과도한 세금이나 노역을 물리고 재물을 빼앗는 관리는 없어요. 그래서 못 떠나요.”
3.드리는 삶
하나님 앞에 드릴 줄 아는 삶은 신앙상태와 신앙성숙의 정도를 알아보는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입니다. 공동체 생활에서 ‘드리는 삶’은 책임감과 신실함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시입니다. 그래도 헌금은 강요되면 안 됩니다. 가혹한 신앙은 다른 어떤 것보다 더 무서운 후유증을 낳을 수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기쁘게 헌금할 때 심령에도 기쁨이 넘치고 하나님도 기뻐하십니다.
4.함께 누리기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때는 늘 마음에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남보다 많이 누리게 하셨고 그것이 감사하면 그 마음이 소외된 자들에게 실천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감사절이 자기들끼리만 먹고 마시고 마는 자기들만의 절기가 되면 안 됩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