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7.15
제목: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람
성경: 행5:33-42
설교: 한용일 목사
장소: 주님의교회
말씀추수
1마조히스트
심리학적으로 맞을수록 쾌감을 느끼는 사람을 마조히스트(Masochist)라고 하는데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을 위해서는 어떤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신령한 마조히스트처럼 살았습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맞는 것은 마조히스터가 아닙니다. 정의로운 일이나 당위성을 가진 어떤 공의로운 일 때문에 억울하게 맞는 것이 마조히스터입니다.
2.가만 있으라
20세기 최대의 실천신학자인 본회퍼는 “조용히 있으라!”는 나치 정부의 명령을 듣지 않아 교수형을 당했지만 그는 20세기에 가장 위대한 ‘행동하는 양심’이 되었습니다. ‘가만 있으라’는 말을 들었다가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희생된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십시오. 누가 “가만 있으라. 조용하라!” 해도 복음 전하는 일을 멈추지 마십시오.
3.필요한 고난
왜 믿음 좋은 제자들이 고난을 당했습니까? 생명력을 얻는 고난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생명력이 있는 사람은 여기서도 잘 믿고, 저기서도 잘 믿습니다. 핍박이 있어도 잘 믿고, 편해도 잘 믿고, 잘 살아도 잘 믿고, 못살아도 잘 믿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못 믿는 사람은 좋으면 좋아서 못 믿고, 어려우면 어려워서 못 믿습니다.
4.능력 있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은 잘 되도 기도하고, 못되어도 기도하고, 아무리 바빠도 기도합니다. 능력 있는 사람은 좋은 환경에서도 일을 잘 하고 나쁜 환경에서도 일을 잘 합니다. 영혼은 어려움이 없어야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해야 성공합니다. 교회도 어려움이 없어야 부흥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해야 부흥합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