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8.12
제목: 하나님의 큰 그림
성경: 행7:9-16
설교: 한용일 목사
장소: 주님의교회
말씀추수
1.하나님의 큰 그림(행7:9-16)
사람은 고생을 해 보지 않으면 인격이 잘 훈련되지 않습니다. 고난의 용광로를 통과할 때 인격이 다듬어집니다. 고생을 해 본 사람이 다른 사람의 슬픔과 아픔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난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이 있다면 이럴 수 없어 엉엉’ 이런 엄살 피우지 말고 지금 하나님이 나에 대해 큰 그림을 가지고 큰 사람으로 쓰기 위해 훈련을 시키신다고 생각하고 성실하게 훈련을 잘 받읍시다.
2.고생은 값지다
지스레지는 “고생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 우리나라 속담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영국 속담에 “항상 햇빛만 비치면 사막이 된다.” 중국 속담에 “어렸을 때 경험한 고생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다” 돌리 파톤은 “무지개를 보기 원한다면 먼저 비가 오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생은 무료가 없습니다.
3.뇌가 발달하려면
뇌가 발달하려면 많은 자극을 주어야 하는데, 고생이라는 경험을 통해 많은 자극을 받아야 뇌가 잘 발달되고 지혜가 생기고 창의력과 통찰력이 생깁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자녀를 사랑한다면 과보호가 아니라 의도적으로도 고난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4.요셉의 고난훈련
요셉의 인생은 ①채색 옷을 입는 시기 ②버려짐을 당한 시기 ③유혹을 받는 시기 ④왕국 시기로 나눕니다. 요셉은 시기와 질투로 아이 낳기 경쟁을 하는 아내가 넷이나 되는 역기능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편애를 시기한 형제들이 그를 웅덩이에 쳐 넣었다가 나이 17살 때 인신매매를 당했습니다. 그는 고난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5.깨끗한 그릇
아무리 전문성이 뛰어나고 머리가 똑똑해도 도덕성과 인격이 훈련되지 않으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모세는 살인자가 되어 광야로 도망가 40년 동안 인격훈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금그릇도 은그릇도 나무그릇도 질그릇도 쓰시지만 깨끗한 그릇만 쓰십니다. 아무리 금그릇이라 해도 깨끗이 씻겨지기 전에는 절대로 쓰시지 않으십니다.
6.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전경련이 11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조사했는데 ①전문능력(향후 회사의 주도할 인재) ②변화주도 역량(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③도덕성(투철한 가치관과 조직관을 갖춘 인재) ④인간미(사람과 운이 따르는 인재)라고 대답 했답니다. 세상에서 쓰는 인재도 전문성만 가진 사람은 안 쓴다는 뜻입니다. 재질도 중요하지만 자질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7.하나님이 쓰신 사람들
하나님은 우상장사의 아들 아브라함, 거짓말 장이 야곱, 살인자 모세, 술주정꾼 노아, 목동 다윗, 노예 다니엘, 배신자 베드로, 겁쟁이 기드온, 주부 드보라, 장애인 에훗, 홀로된 여인 룻 등을 택하였습니다. 그들은 갖가지 어려움과 고난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져서 하나님께 쓰임 받았습니다.
8.고난은 불행이 아님
고난은 불행의 동의어가 아닙니다. 고난을 제거하고 예방하면 행복해 질 것 같으나 그것은 속는 것입니다. 행복은 고난 속에서 주님과 동행할 때 오는 것입니다. 물은 빈 그릇에 채워집니다. 시내를 흐르며 돌은 매끄러운 돌로 다듬어집니다. 고난을 피하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고난을 이기고 잘했다 칭찬받는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합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