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8.19
제목: 감사천사
성경: 살전5:16-18
설교: 최용우 전도사
장소: 주님의교회
말씀추수
1.감사천사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 다윗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50:23)고 했습니다. 감사의 예배입니다. 감사는 예배입니다.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린 것처럼 우리는 일천 감사를 드립시다.
2.일십백천만
일,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예배를 드립니다.(새벽예배나 가정예배 등) 십, 하루에 십곡 찬송을 부르거나, 십번 크게 웃습니다. 백, 하루에 백자 이상 글을 쓰거나, 백마디 이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말을 합니다. 천, 하루에 천자 이상 성경과 책을 읽습니다. 만, 하루에 만보 이상 하나님과 이웃을 생각하며, 기도하면서 걷습니다.
3.돈가스
어느 군대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저녁으로 돈가스가 나오는데 2개씩 준다는 말에 모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런데 소스가 없다는 말에 다들 실망하면서 “소스도 없이 어떻게 먹어.” 부식병이 실수로 돈가스만 두 상자를 가져온 것입니다. 그때 소대장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감사하다. 지금 다른 부대는 소스만 두상자일 거야”
4.범사 감사
하나님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8)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어떤 것이 주어졌을 때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감사거리를 찾아보라고 할 때,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해 내면서 감사 목록을 작성해 갑니다. 그러나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아무리 힘든 일을 겪더라도 그 와중에 반드시 감사할 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5.다 감사
좋은 일에 감사하기는 쉬워도 나쁜 일에 감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범사(凡事)란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가리지 않고 모든 일을 다 가리켜 ‘범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것도 감사요, 없는 것도 감사요, 실패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때문에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모두가 다 감사입니다.
6.환란고통 감사
환란과 고통 가운데에서도 감사 합니다. 이 감사는 신령과 진정이 담긴 것이기에 하나님의 더 큰 신비와 은혜와 권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 고통을 주십니다. 이 고통을 잘 이기고 하나님께 감사할 때, 본인이 영적으로 성숙해질 뿐 아니라 하나님은 더 큰 영광을 받으십니다.
7.바울의 감사
사도 바울은 ‘옥에 갇히고 수도 없이 매를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했으며, 사십에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고,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였고, 일주일을 깊음에서 지내는 등 그의 사역은 굶고 춥고 헐벗음의 연속이었습니다.’(고후11:23-27) 그럼에도 그는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후11:30)고 했습니다.
8.믿음 가운데 감사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몰라도 그리스도 안에만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끊을 자 어느 것도 없음을 확신하기에 감사합니다. 반드시 하나님 당신이 합력해 선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소망을 키워가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비록 현실은 여전히 힘들지만 성령 안에서 평강이 우리를 붙들고 있기에 염려와 불안이 우리를 더 이상 흔들거나 넘어뜨릴 수 없으니 감사입니다.
9.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이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살전5:16)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으니 그대의 인생이 황홀한가? 하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고백이 있다면 어떤 환난이 있더라도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며 그러면 환난 중에도 반드시 감사 거리를 발견할 수 있게 되므로 범사에 감사라고 명령하십니다.
10.뇌(腦)
왜 감사를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가? 인간의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입니다. 뇌의 작용을 통해서 우리 몸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몸은 뇌가 명령을 내리는 대로 듣고 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움직입니다. 뇌는 우리를 종합적으로 컨트롤하는 상황실입니다.
11.주어 파악
뇌는 ‘주어 파악 기능이 없어 뇌는 주어를 모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미워하면 뇌는 그게 다른 사람인지 나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내 몸에 그 미움이 적용되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면 뇌는 내 몸에 ‘칭찬’에너지가 흐르도록 합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든 그 말은 상대방이 아니라 나에게 그 영향력이 적용되도록 만듭니다.
12.좋은 말만 하라
뇌는 지금 내가 하는 말이 나를 위한 말인지 다른 사람을 위한 말인지 그걸 파악하는 기능이 없어서 무조건 내 몸에 반응하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내 몸을 위해서라도 긍적적이고 좋은 말, 행복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말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고 기분 나빠도 그걸 표현하면 뇌는 나를 망가뜨립니다. 나만 손해입니다.
13.감사체질
우리가 스트레스라 부르는 일곱가지 감정 기쁨, 슬픔, 분노, 생각, 근심, 놀람, 공포를 한의학에서는 칠정(七情)이라 하고 이 칠정이 지나치면 뇌가 충격을 받고 이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감사를 반복하면 나의 뇌가 나를, 나의 삶을, 나의 몸과 마음을, 감사한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감사한 삶이 되는 것이지요. 특히 그것을 글로 쓰면 감사가 내 몸에 체질화가 되게 합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