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9.23
제목: 지금 이대로 과연 괜찮을까요?
성경: 행7:51-53
설교: 한용일 목사
장소: 주님의교회
말씀추수
1.지금 이대로 과연 괜찮을까요?
왜 나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나의 삶은 안 믿을 때와 별로 다르지 않을까요?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의 그 새로움과 신선함은 다 어디로 가버리고 지금은 형식적인 신앙인이요 묵은 닭이 되어버렸을까요? 나는 지금 이대로 과연 괜찮을까요? 천국 문 앞에서 땅을 치며 후회하기 전에 뭔가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성령 반대
성령님을 거스르는 사람은(행7:51) 복을 받지 못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을 발전시키거나 겉모습을 교양 있게 꾸미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완벽한 신앙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해도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순종치 않으면 그 믿음은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이란 한마디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입니다.
3.성령님께 순종
성령님이 우리 안에 사시면서 날마다 말씀을 주십니다. “얘야, 이렇게 말을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해야 돼. 이렇게 행동하면 돼.” 참된 성도는 그런 성령님의 인도에 자신을 굴복시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말을 듣고도 성령님이 참으라고 하시면 참고, 아무리 작은 잘못을 했어도 깊이 회개하는 성도가 참된 성도입니다.
4.예수 거절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사람은(행7:52) 복을 받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원래 하나님의 한 부분이셨지만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그리고 33년간 수많은 하늘나라의 진리를 인간들에게 가르쳐주셨고, 마지막에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대신 지고 물과 피를 다 흘리시며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5.십자가와 헌신
십자가와 헌신을 설교하면 두 가지 반응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은 상식적인 얘기, 성공한다는 얘기, 웃기는 얘기를 하면 좋아서 깔깔대지만 십자가 설교를 하면 표정이 굳어집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영이 살아나는 것을 느끼며 새롭게 헌신하고자 하는 다짐을 합니다. 십자가 설교를 들을 때 나의 신앙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6.말씀 거부
말씀을 거부하는 사람은(행7:53)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자기 경험과 지식을 제일로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서 고개를 숙이지 않습니다. 믿음생활이란 구원의 축복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생활은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내 주인으로 모시고 인생의 열쇠를 주님께 넘겨드리는 것입니다.
7.인생 주도권
“주님! 저의 생명과 시간, 저의 물질과 재능이 다 주님의 것입니다. 저의 인생의 열쇠를 주님께 넘겨드리오니 저를 사용해주소서! 어떤 말씀을 하든지 기꺼이 제가 듣겠나이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 앞에 인생의 주도권을 넘겨드릴 때, 바람에 날아가는 쭉정이 인생이 되지 않고 알곡 인생이 되어 하나님 품에 안기게 될 것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