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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와 도둑>은 최용우 개인 책방의 이름입니다. 이곳은 최용우가 읽은 책의 기록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최용우 책방 구경하기 클릭! |
저자 : 김남준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판매가 : 7,000원 → 6,300원 (10.0%, 700↓) 하나님이 군사가 알아야 할 60가지 전략,교리묵상 4 김남준 목사와 함께 하는 교리묵상으로 하루에 하나씩 발견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진정한 의미! 이제, 외면해 버렸던 영적 전쟁의 한복판에 그리스도인, 당신이 서야 할 때입니다.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교리묵상에베소서의 마지막 장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속에서 잊혀져 가는 한 원리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본질적으로 영적인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에베소서 6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깊이 연구하여 그 진리를 깨닫게 되면, 이 시대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이러한 각성은 우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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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목사님의 <그리스도인의 영적 전투>를 읽으면서 각 챕트마다 일부분을 옮겨적었습니다.
가능하면 읽어보는 것으로 만족하시고 죽 긁어다가 다른데로 옮기는 것은 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글이 여기저기 복사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아시겠지요?
햇볕같은이야기 5992-6051호까지 한편씩 나눈 글입니다. -최용우
1.영적인 전쟁
그리스도인의 삶의 정체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계시고, 나의 눈을 아무리 크게 뜨고 보려 해도 보이지 않지만 영적인 전투는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끊이지 않고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은 영적 전쟁 그 자체입니다.
2.싸움에서의 승리
그리스도인이 결국에 이루어야 할 것은 영적인 싸움에서의 승리입니다. 여러분이 치열한 영적 전쟁의 한 복판에 서 있는 것을 인식하십니까?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그리스도인은 치열한 영적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어야 하며, 반드시 승리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다운 삶입니다.
3.군사로 부르심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치열한 영적 전쟁터의 군사로 부르고 계십니다. 군대에 가기 싫어서 입영 날짜가 다가올수록 술과 허랑방탕함으로 불안을 달래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혹, 우리도 그리스도 군대의 소인이 찍힌 입영 통지를 받고 그렇게 불안에 떠는 모습은 아닐까요?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딤후2:3) 이 고난에 동참할 좋은 군사는 내 옆에 있는 그 누군가가 아니라, 이 말씀 앞에 선 당신입니다.
4.마귀에게 항복의 평화
평화에는 항복으로 말미암는 평화와, 승리로 말미암는 평화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간교하여서 생각보다 쉽게 얻어지는 것, 덜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에 혹하기 쉽습니다. 마귀가 던져주는 거짓 평화에 안주하려는 우리의 옛 본성들을 붙들어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거짓 평화를 잠시 누린 후에는 영원히 마귀의 종이 되어 이루 말할 수 없는 비참함에 빠져들 것입니다.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간절히 구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다.
5.교회는 천국으로부터 파견된 전투사령부
교회는 천국으로부터 파견된 전투사령부이고, 예배는 전투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림은 우리 그리스도인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 이름과 존재도 모른 채로, 일평생 허탄한 것을 경배하다가 죽어가는 영혼들을 떠올려보십시오. 이들을 위하여 우리가 먼저 부르심을 받아 주의 군사가 되었습니다. 매주 드리는 예배가, 생애의 마지막 예배인 것처럼, 마음을 다하고 생명을 걸 듯 하여 예배를 통해 부어주시는 천국의 병기들을 공급받으십시오.
6.두 존재의 싸움
강한 군사가 되는 첫 번째 비결은 주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죄와 사망의 법과 성령의 법이 마치 ‘지킬박사와 하이드’에 나오는 두 존재처럼 치열하게 싸웁니다. 여러분은 부디 성령의 법에 사로잡혀서, 항상 주 안에 거하는 강한 군사의 모습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7.주 안에 거하는 것
강한 군사가 되는 첫 번재 비결은 주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이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필요한 사람은 최전선에서 몸을 던져 헌신하는 강건한 용사이면서 동시에,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자신이 ‘주 안에’ 거하고 있는지, 모든 행동의 동기와 목적이 온전히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살필 수 있는 사람입니다.
8.주님의 능력 안에
강한 군사가 되는 두 번째 비결은 주님의 능력 안에 있는 것입니다. ‘주의 힘 안에서 강건하라.’는 명령은 당연히 강건하여야 할 하나님의 백성 중에 그런 특성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무능하게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인생과, 주의 힘 안에서 능력 있게 살다가 천국에 들어간 인생, 어느 것이 하나님 앞에서 가치 있는 삶이겠습니까?
9.두 가지 싸움
우리에게는 두 가지 싸움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안에 부패한 본성과의 싸움이며, 둘째는 밖으로부터 공격해 오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우리 내부에서 일어나는 싸움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실재하는 영적 세력들과의 싸움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현실입니다. 우리 안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밖에서도 영적 전쟁은 실재합니다. 그리고 그 영적 전쟁의 전범은 마귀입니다.
10.마귀의 존재 이유
마귀와 그의 졸개들은 오직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만 존재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욕망을 통해 손쉽게 접근하여 우리를 그 손아귀에 잡아채려고 합니다. 우리가 편히 쉬는 순간에도 마귀는 우리의 영혼을 얻기 위해 우리에게 향한 눈을 결코 돌리지 않습니다.
11.마귀의 궤계
마귀는 뛰어난 궤계를 통해서 우리를 공격합니다. 우리를 혼미케 하는 마귀의 궤계에 맞설 때, 자기 자신의 지혜나, 과거의 영적 전력을 의지한다면 그 싸움이 얼마나 힘겹겠습니까?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께 우리의 시선을 돌리는 것이 마귀를 능히 대적하는 전략의 핵심입니다.
12.하나님의 지혜 앞에
마귀의 뛰어난 궤계도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는 하찮은 것입니다. 십자가! 세상을 향해서는 구원의 표적이고,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영적 전력의 원천입니다. 십자가를 구원의 능력으로 만드신 능력의 이름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마귀가 놓은 덫, 마귀의 교묘한 궤계를 능히 대적합시다.
13.마귀의 공격을 맞섬
하나님의 자녀는 마귀의 공격에 당당하게 맞섭니다. 마귀의 공격 앞에 곧바로 대적하지 않으면 영적 전투의 전세는 어떻게 될까요? 정면으로 대적하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은 어느새 마귀의 협상 테이블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14.하나님의 전신갑주
마귀를 대적하되 능히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십시오. 우리 안에는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가 강한 군대가 되는 것은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거룩한 성령의 능력 부으심을 통해서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는 방식입니다.
15.영적 전쟁은 오직 하나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색색 가지 옷을 입고 우리를 미혹하려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저러한 상황을 만나,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환경 속에서 허우적거리기보다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영적 전쟁이라는 일반적인 사실에 집중해야 합니다.
16.나와 우리의 전략
영적 전쟁에서 나의 전략은 곧 우리의 전략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영적 전쟁은 하나의 전쟁이지만 각자가 자신이 밑은 전투에서 승리할 때 온전한 승리가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우리의 씨름’이기 때문입니다.
17.악의 영들에 대한 싸움
영적 전쟁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악의 영들에 대한 싸움입니다. 어쩌면 갖은 수단을 다 쓰는 악한 세력에 비해 우리가 약하게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물리적인 힘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 전투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영적 전투는 이미 우리의 대장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싸움입니다.
18.마귀의 패잔병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마귀의 왕국을 멸하였으나, 패잔병처럼 남아 있는 악의 영들은 여전히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귀한 백성들을 이미 패잔병이 된 악의 영들의 공격이 거센 이 세상에 두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자격이 있는 존재로 만드시기 위함이 아닐까요?
19.영적 탈영병
영적 전쟁에 있어서 사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무장 상태에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마귀가 당신 이름을 기억하여 경계할 만큼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되어 있습니까? 여러분이 악한 영의 세력에게 표적이 되고 있지 않다면 여러분은 이미 싸우기를 포기하고, 그리스도의 군대를 뛰쳐나온 영적 탈영병입니다.
20.능동 명령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는 명령은 능동 명령입니다. 그리스도의 군사 된 우리는 전신갑주를 취하기에 민첩하고, 능동적이어야 합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까요?
21.악한 날
이 시대는 ‘악한 날’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그 뒤를 따라 싸우고자 하는 결심이 섰을 때, 세상이 어떻게 대우해 주었습니까? 과연 세상은 우리의 편이었습니까? 아니면 성경의 묘사처럼 ‘악한 날’ 임을 절감하도록 여러분에 대한 적대감을 표현했습니까?
22.자기 자신 지키기
악한 날에는 세상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악한 날’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무리 어두움의 주관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이 땅에 살고 있더라도,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인식하고,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흠 없이 보존하여야 합니다.
23.생존과 승리
싸우는 병사의 목표는 생존이 아니라 승리입니다. 선한 싸움을 다 싸울 수 있게 하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심으로 우리를 영적 싸움에 능한 자로 세워주시기를 갈망합니다.
24.전투가 끝난 후
전투가 끝난 후에도 든든히 서는 자가 진정한 하나님의 군사입니다. 한때는 마귀를 보기 좋게 굴복시킨 승리의 전적을 가졌으나, 승리 후의 평화를 충분히 맛보기도 전에 실패를 경험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의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에 도전하는 악한 영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는 휴가도 없고, 제대도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25.서 있는 사람
서 있는 것은 싸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당신은 하나님 보시기에 서 있는 사람입니까? 저기 들리는 저 진군의 나팔소리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행군할 나팔은 울렸고 주님의 호령은 끝났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떨치고 일어날 때입니다. 일어나 서십시오. 이제는 눈물을 씻고 일어나 전쟁터로 나서야 합니다.
26.방어
전쟁에 있어 공격만큼 중요한 것은 방어입니다. 마귀를 공격하는 일보다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이 더욱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27.허리띠
전투에 알맞은 복장을 위해서는 허리띠가 필수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현장은 칼과 칼이 맞부딪혀 불꽃이 튀고, 날아드는 불화살에 진지가 화염에 휩싸이며, 병사들이 외마디 비명에 쓰러져 가고, 전장에는 유혈이 도랑처럼 흘러가는 싸움터입니다. 그 자리에 발이 끌리도록 긴 옷을 입은 채, 허리띠도 두르지 않고 나온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에게서 그리스도의 영적 군사의 늠름함과 기민함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28.진리의 허리띠
영적 전투복에는 진리의 허리띠를 차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마음에 진리의 띠로 속박받기 원하는 말씀을 향한 사모함이 없다면, 여러분은 잠시 전쟁에 구경나왔을 뿐인 사람들입니다. 육체는 전쟁터에 나와 있을지 몰라도, 진리로 속박받는 삶보다는 거짓과 함께 자유하는 가운데 먹고 마시며 즐기는 삶을 그리워하는 한심한 사람일 뿐인 것입니다.
29.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경험해야
진리의 허리띠를 띠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경험해야 합니다. 당신의 삶은 전투하기에 충분하도록 간편합니까? 당신의 삶은 진리에 붙들려 있습니까? 이것이 바로 진리의 허리띠를 띠라는 말이 담고 있는 질문입니다.
30.의의 흉배
의의 흉배는 그리스도인의 영혼과 양심을 보호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싸우는 전투병의 자격은 하나님의 의에 대한 열망으로 불타는 가슴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적 의를 덧입는 의의 흉배가 우리의 영적 전쟁에 너무나 필수적인 것임을 알면서도 너무나 쉽게 불의에 굴복하곤 합니다. 바로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에 대한 탐심 때문입니다.
31.의의 흉배와 담대함
의의 흉배는 성도를 담대하게 합니다. 당신은 영적 군사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가슴은 하나님의 의로 가득 차야 합니다. 사보나롤라는 시대의 완악함을 능가하는 강인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그의 가슴에 상처를 낼 수는 없었습니다. 그의 가슴에는 하나님의 의에 대한 불타는 사모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32.마귀와 불의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이 불의하기를 원합니다. 마귀는 그리스도인들이 죄와 불의로 얼룩진 것을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교회를 파괴하고 성도를 파멸시키는 것은 고난과 박해가 아니라 죄와 불의임을 명심하십시오.
33.하나님의 의에 대한 열망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싸우는 용사들의 가슴은 하나님의 의에 대한 열망으로 불타올라야 합니다. 불의한 세대 가운데서 시대의 완악함을 능가했던 믿음의 선진들의 뛰어난 강인함의 원천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들은 하나같이 가슴에 하나님의 의에 대한 간절한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들로 하여금 죽음도 불사하게 한 것입니다.
34.하나님과 화목하는 샬롬
하나님과 화목하는 샬롬이 없이는 온전한 평화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화목 없이 온전한 평화를 바라는 것은 마치 구름 없는 하늘에 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이 그토록 원하는 평화는, 이 세상의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샬롬을 소유하는 일 없이는 결코 온전히 이루어질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35.샬롬은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샬롬은 복음을 통해서 누리게 됩니다. 복음만이 하나님과 이웃과의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 그리스도의 군대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36.복음의 신을 신고
그리스도의 군사는 복음의 신을 신고 진군합니다. 하나님의 군대는 한 곳에 주둔할 수도 있지만, 더 많은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 먼 길을 진군하라는 명령을 받아 긴 행군을 떠날수도 있습니다. 그때 아무리 든든한 무장을 한다 할지라도 신발이 행군에 적합하지 않으면 기나긴 행군에서 낙오자가 될 것입니다. 그 행군에 적합한 신발은 복음의 신발임을 잊지 마십시오.
37.공동체의 능력
공동체의 능력은 복음을 증거 할 때 나타납니다. 여러분의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복음의 신발을 신고 나가 복음을 전하는 지체들이 있습니까? 또, 그들에게 부어주신 성령의 뚜렷한 역사가 있습니까? 공동체는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간직하고, 복음을 전할 때,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8.믿음의 방패
방패 없이 완전 무장이 될 수 없습니다. 마귀의 무차별 공격을 막아내기에 가장 훌륭한 장비는 믿음의 방패입니다. 여러분은 이 장비로 무장하고 있습니까?
39.화전(火戰)
화전을 쏘는 자는 그 악한 자입니다. 사람들이 영적 싸움에서 패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결국은 마귀라는 한 존재가 쏜 화전 때문입니다. 우리의 대적은 다양한 상황을 일으키게 한 것 같아 보이는 사람이나, 특수한 상황, 그런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 악한 자의 화전”이라는 말씀에서 분명히 알 수 있듯이 화전을 쏜 장본인인 “그 악한 자” 즉, 마귀가 우리의 대적임을 늘 기억하십시오.
40.의심
화전의 첫 번째 의미는 그리스도인의 가슴에 스며들어 오는 의심입니다.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공중을 가르고 날아오는 의심의 화살은 우리를 낙담하게 하고, 전쟁터에서 맞서 싸울 용기를 빼앗아갑니다. 우리가 섬기던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불신에 떨어뜨립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외 없이 이 악한 자의 모든 화전에 표적이 됩니다. 그가 환경과 사람이라는 은폐물 뒤에 숨어서 쏜 화살이 그리스도인을 향해 날아올 때 그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믿음뿐입니다.
41.유혹
화전의 두 번째 의미는 유혹입니다. 유혹은 그리스도의 군사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지 모릅니다. 정신을 혼미하게 하여 우리 영혼이 큰 상처를 받기 전까지는 인식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 날이 오기 전에, 유혹을 통해 그리스도인을 영적 전쟁에서 퇴장시키려는 마귀의 궤계를 항상 인식하십시오.
42.믿음은 의심과 유혹을 소멸
믿음은 마음의 의심과 마귀의 유혹을 능히 소멸합니다. ‘미세한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이런 광고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믿음으로 사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미세한 차이일지 몰라도, 먼 훗날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명품 취급을 받을지, 저질 상품 취급을 받을지는 그 미세한 차이에서 비롯됨을 잊지 마십시오.
43.부상을 치료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화전에 맞아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바로 이 순간 내 모습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방패로 철저하게 무장되어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혹시 마귀의 화살에 맞아 피 흘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 모습 그대로 겸손히 인정하여 치료하시는 그리스도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에도 기뻐하시지만, 전쟁에서 패하여 아픈 몸을 이끌고 돌아와 주님께 치료받고자 원하는 그 마음을 보시며 기뻐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44.구원의 투구
구원의 투구는 우리의 사고를 보호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들로 하루를 채우십니까? 우리의 모든 행동은 생각의 씨앗이 자라 맺은 열매입니다. 또한,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우리의 인격을 좌우합니다. 결국, 인간의 인격이 생성되는 기초가 생각에서 비롯됨을 알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이 마귀의 지배를 받는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겠습니까?
45.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소망을 잃지 않는 것이 구원의 투구를 쓰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번 구원하신 당신의 백성을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편 기자들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했습니다. 우리의 감정으로, 눈에 보이는 상황을 보면 내게 주신 구원이 흔들리는 것만 같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위에 굳건히 서십시오. 그럴 때, 우리의 어두운 마음이 변하여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46.성령의 검
그리스도의 군대의 궁극적인 목적은 악한 영들의 세력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검은 모든 전신갑주 중 유일한 공격용 무기입니다. 여러분의 목표가 승리라면 여러분의 손에는 반드시 이 성령의 검이 들려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결정적인 순간 악한 영의 가슴에 칼을 꽂고 그를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47.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령의 검’이라는 표현은 우리로 하여금 성령과 말씀의 관계를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칼은 성령이 쓰시는 도구이며, 성령의 손에 붙잡힐 때 비로소 악한 권세들을 찔러 쪼갤 수 있는 모기가 됩니다.
48.마귀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도들은 마땅히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벧전2:1-2)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넓이와 높이와 깊이와 길이를 깨달아 그 말씀을 온전히 따르고자 날마다 분투해야 합니다.
49.말씀 공부
그리스도의 군대는 영적 전쟁의 무기인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해야 합니다. 성경을 꾸준히 읽어도, 그 뜻이 이해가 되지 아니하면 영혼에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지 마십시오. 우선 성령께서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하고, 목회자의 지도를 받거나, 성경과 관련된 검증 받은 경건서적을 읽고, 과연 그러한지 깊이 묵상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50.순전한 말씀을 사모
우리는 하나님의 순전한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영적 전쟁터에 서 있는 당신의 손에는 악한 세력들이 다가올 때 찌를 예리한 검이 들려 있습니까? 당신을 보호하기에 충분한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삶을 붙들고 있습니까?
51.말씀은 성령이 쓰시는 도구
말씀은 성령이 쓰시는 도구입니다.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검으로, 도전해 오는 악한 권세들을 멸하고, 영혼들을 변화시키는 특별한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2.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었다면,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지금까지 달려 온 전신갑주를 취하려는 모든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53.삶의 모든 영역에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기도하고 간구하십시오. 하나님 없이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깜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보이는 큰일이라 할지라도, 모두 하나님께 의뢰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전적으로 당신께 기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54.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해바라기는 해를 바랄 때 행복해지고, 우리는 주를 바랄 때 행복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시며 그 날개 안에 품으시는 주님께 ‘무시로 성령 안에서’ 나아갑시다.
55.성령님의 나타남과 능력사모
성령님의 나타남과 능력을 사모하십시오. 성령의 충만함을 체험하는 비결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필요함을 절박하게 느끼며 자신을 정결케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56.깨어 기도하는 것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십시오. 여러분을 깨어있지 못하게 하는 것, 여러분을 기도에 소홀하게 하는 것, 여러분을 옳은 길에서 빚나가게 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돌아서십시오. 오히려 기도를 통해 모든 굴레를 깨뜨리십시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일은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57.끝까지 참으며 구하십시오
이 힘겹고 고달픈 세상을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습니까? 이 세상에 살면서 마음이 곤고하고 지쳐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고통스러운 때를 지나 결국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거룩한 소명을 위하여 살 수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께 기도하여 공급받는 은혜를 통해서입니다.
58.여러 성도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우리는 다지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들을 위하여서도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59.기도에는 우리를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영적 전쟁을 감당할 하나님의 강한 군사가 되기에 자신이 너무 부족하게만 느껴지십니까? 사도의 권면을 따라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새롭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60.인격적인 승복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깨달은 진리에 대한 인격적인 승복입니다. 강한 군사가 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당신은 인격적으로 승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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