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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동 롯데백화점에 가면 1년 1억원 이상 쓰는 고객을 위한 레니드라운지가 따로 있습니다. 이들이 백화점 매장에 가지않고 쇼핑을 할수 있는 PSR이라는 방도 따로 있습니다.
2. 시중 4개은행의 10억 이상 정기예금 잔액이 293조나 됩니다.(한국은행 /2019년). 1억원 이하 예금보다 두세배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왜 자꾸 거액의 예금이 넘쳐날까? 쓸 곳(투자할 곳)이 없다는 뜻이고, 쓸 거 다 써도 자꾸 남는다는 뜻입니다.
3. 우리가 가입도 못하는 (최소 1억 이상 투자해야한다) 사모펀드 가입 잔액만 23조9천억원(2019년 12월/금융투자협회). 우리 경제는 예전의 우리 경제가 아닙니다. 예를들어 우리 국민 9만 3천여 명(배당 소득 상위 1%)이 지난해 배당소득으로만 13조 5천억 원을 가져갑니다.
4.지난 2017년 국세청에 신고된 부동산 매매 차익은 84조 8천억 원이였습니다(국세청 2017). 그중 상위 1%가 19조원을 가져갔습니다. 그래도 그들을 걱정하고 또 걱정합니다.
5.1949년 이승만정부땝니다. 우리는 부자에게 땅을 받아 농민들에 나눠주는 농지개혁에 성공한 몇 안되는 나라입니다. 다시 분배된 땅이 대한민국의 성장에 기초가 된 사실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합니다.
6.우리는 서울의 경우 소득 상위 0.1%의 소득이 하위 10% 평균 소득의 3천배에 육박합니다(2017년 국세청 종합소득세 자료).
7.우리 국민의 개인 예금은 623조입니다(2019년 7월 /금감원). 그중 상위 1%는 얼마나 갖고 있을까. 283조 원입니다. 우리 정부 올해 예산의 절반이 넘습니다.
경기가 어려운 게 아니고 격차가 벌어지는 겁니다. (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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