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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면서 남편과 국민연금 이야길 하게 되었다.
이러다가 결국에는 '돈 없다. 줄 수 없다. 배 째라!'
뭐 이런식이 되는건 아닌가란 이야기 끝에
그게 어디 국민연금 이야기 뿐인가 기독교 단체의 여러 기관에서도
그와 비슷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구구절절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끝에
결국엔 기독교인들 책임이다.
그럼 그 기독교인들 속에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 말인가!
아니다 그 속에 나도 포함 되어 있고 그래서 결국엔 내 책임이다.
내가 정치인이 되어 그 속에 들어가 무얼 어찌해 볼 도리는 없지만
나라와 민족,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마땅한 책임과 의무는
내게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지 않겠나.
무슨 이야길 시작해도 그 결론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로 끝맺는다.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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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남과 틀립니다. 확실히 다르지요.
더 나아가 직분자들과 대화를 나누면 어찌그리 믿음이 좋은지요.
그런데 자기 십자가를 짊어 질 줄 모르는 많은 분들을 보게 됩니다.
자신이 아는 형식과 범위만 절대적으로 고집하는 리더들이 선을 그어놓고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믿음 부족한 것은 절때 아닙니다.
교회는 주님이 주신 목적에 의해 움직여야 하는데, 종종 멈쳐 서 있는 것을 봅나다. 비전있는 교회, 두날개로 날아 오르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04.8.14. 22:09
좋은향기
반성해봅니다
너무 절실한 현실이고 우리들 모두의 책임이기에
2004.8.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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