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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양말, 속옷들을 비누칠해
가스렌지 위에 올려 놓고 푹푹 삶는다.
부글 부글 거품이 일며
새하얗게 새하얗게 잘 삶아진다.
냄새나는 것도, 찌들어 있는 것도
불 위에 올라가 삶아지면
모두다 새롭게 변신을 한다.
햇볕이 잘 섞인 바람에
하나씩 널어 말린다.
마음도 함께 말린다.
나도 성령의 불로 말씀의 비누로
푹푹 삶아져서
하얗게 향기롭게 변화해야지!
[댓글]
마당
해바라기님 저도 빨래줄에 한번 걸려있고 싶은데요. 어두운 마음이 햇빛받아 싹 날라가게요. 물론 땀 투성이 되겠지만여2004.9.2. 18:52
해바라기
ㅎㅎ 요즘은 바람이 살랑여서 땀은 안나실거예요!2004.9.3. 10:57
동화
제 마음도 푹푹 삶아서 하얗게 향기롭게 변화시키고 싶어요^^*2004.9.3. 13: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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