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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의 믿음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389 추천 수 0 2018.09.20 23:59:13
.........
성경본문 : 히11:20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71) 이삭의 믿음

   (히브리서 11:20) 

   본문 20절에서 이삭의 믿음에 대하여 매우 간략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과 하나님은 약속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에덴에서도 이 약속으로 인격적인 관계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죄로 죽게 된 인생에게 그 아들에 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때, 언약의 백성이 되어 그 언약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언약을 믿은 이삭

  이삭의 생애 중에는 훌륭한 일이 많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신 믿음은 이삭이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두 아들에게 그 언약에 따라 축복하였다는데  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태어난 아들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원래 무자한 처지였습니다. 아브라함이 75세시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언약에 의하여 이삭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 남녀 간의 단순한 결합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결정되며 태어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예정에 대해서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정하셨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스마엘과 이삭을 아들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마엘은 약속 없이 태어난 아들이요 이삭만이 약속을 따라 태어났습니다. 이스마엘은 육신의 자녀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약속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업의 후사가 될 수 없습니다.

  이삭의 믿음에 대하여 창세기에는 자세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그의 신앙적인 면을 보여 주는 몇몇 사건을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이삭이 어렸을 때 아버지의 손에 끌려 자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 제물 인줄을 모르고 모리아 산에 올랐습니다. 산에 올라가 자기를 제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할 때 이삭은 아버지께 반항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노쇠한 늙은이요 이삭은 기력이 왕성한 소년이었습니다. 아버지께 반항하고 그 손을 뿌리쳐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아버지 손에 순순히 자신을 맡겨 밧줄로 묶게 하고 나무 덤이 위에 올려놓게 한 것입니다. 이처럼 이삭은 어려서부터 순종의 신앙을 가진 믿음의 아들이었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제물로 원하신다면 제물로 바치기를 원했던 아름다운 믿음의 아들이었습니다.  
  
   2. 이삭이 아들에게 한 축복 기도

  이삭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경건한 생활을 하며 하나님을 믿으며 자라 온 이삭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아들이 없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께 기도하여 야곱과 에서를 낳았습니다. 창25:21절 말씀을 보면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치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함에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다’고 했습니다.

  이삭은 그 성품이 심히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창26장을 보면 이삭이 아비멜렉을 떠나 그랄 골짜기로 가서 장막을 칠 때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을 다시 팠습니다. 그런데 이삭을 시기하는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들과 싸우게 되었을 때 이삭에게는 그들을 물리칠 힘이 있었지만 싸우지 않고 다른 곳에 이르러 우물을 팠습니다.

  이삭은 노년에 이르러 자기 아들들에게 축복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삭은 두 쌍둥이 아들 가운데 야곱보다 에서를 더 좋아했습니다. 에서가 장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머니 리브가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동생인 야곱을 더 사랑했습니다. 이삭은 에서에게 이르기를 ‘너는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나로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삭의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어머니 리브가의 작전으로 야곱으로 하여금 에서와 같은 모습으로 분장시켜 눈이 어두운 남편을 속여 장자의 축복을 받게 했습니다.

  아마 이삭은 하나님께서 에서보다 야곱을 더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러나 그 이유로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긴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언약을 믿음으로 두 아들에게 축복 기도를 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장남의 약속이 야곱에게로 돌아갔을 때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두려운 마음으로 장자의 축복이 야곱에게로 돌아갔음을 선언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이삭의 집에 난데없는 환난이 닥쳤습니다.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죽이려 하기 때문에 이삭과 리브가는 야곱을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신시킨 것입니다.

  결론 : 이삭의 위대함은 그의 믿음과 순종과 기도에서 온 것입니다. 그리고 이삭의 이런 인간성과 믿음은 그 아버지 아브라함의 신앙적 유산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이삭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이 믿음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 약속은 우리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고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상으로 바라보고 증거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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