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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나니아 연대기 제5권 「새벽 출정호의 항해」에서 C. S. 루이스는 유스터스 그럽이라는 소년의 모험을 그린다. 유스터스는 항상 자신의 방식만 주장하기에 모든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 ‘새벽 출정호’를 수리하려고 미지의 섬에 정박했을 때도 그는 마음대로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용의 동굴에서 엄청난 보물을 발견하고 주머니에 보석을 잔뜩 집어넣은 채 잠이 든다. 잠결에 사악한 생각이 들어 깨어 보니 자신이 용으로 변해 있었다. 망연자실한 유스터스는 자신이 달라지기로 결심하고 노력한다. 어느 날 밤에 그는 위대한 사자 아슬란을 만나 맑은 물로 인도된다. 유스터스는 몸을 물에 씻으면 거추장스러운 용의 껍질을 벗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세 번이나 비늘을 긁어서 용의 껍질을 벗겨 냈지만 껍질을 벗겨 낼 때마다 그 아래에 또 다른 껍질이 있었다. 그때 아슬란이 말한다. “내가 네 옷을 벗겨 주어야 한단다.” 아슬란은 그의 껍질을 벗겨 주었다. 몸을 씻은 유스터스는 다시 소년으로 돌아온다. 그는 새 생명을 얻은 것이다.
우리는 자주 우리 힘으로 용의 껍질을 벗어 버리려 한다. 그러나 위대한 유대의 사자 앞에 우리를 내어 놓고 우리를 바꾸시도록 간구해야 한다. 거룩한 외과 의사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오랫동안 감싸고 있던 죄의 껍질을 제거하신다. 우리는 우리를 원래대로 회복할 그분의 ‘사랑의 메스’에 몸을 맡겨야 한다.
「마리아의 영성 갖기」/ 조안나 위버
<생명의삶 2009.1월>
우리는 자주 우리 힘으로 용의 껍질을 벗어 버리려 한다. 그러나 위대한 유대의 사자 앞에 우리를 내어 놓고 우리를 바꾸시도록 간구해야 한다. 거룩한 외과 의사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오랫동안 감싸고 있던 죄의 껍질을 제거하신다. 우리는 우리를 원래대로 회복할 그분의 ‘사랑의 메스’에 몸을 맡겨야 한다.
「마리아의 영성 갖기」/ 조안나 위버
<생명의삶 2009.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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