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나님의 때

서재경 목사............... 조회 수 396 추천 수 0 2023.12.26 19:36:56
.........

20231114.jpg

[겨자씨] 하나님의 때

 

젊은 수도자가 새벽기도 시간에 졸다가 죽비를 맞고 투덜거렸습니다. “우리가 기도한다고 하나님을 볼 수 있나요.” 스승이 반문했습니다. “네가 기도로 해가 뜨게 할 수 있느냐.” 그가 할 수 없다고 대답하자, 스승도 하나님은 기도로 불러낼 수 있는 분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의기양양하게 항변했지요. “기도로 하나님을 뵐 수 없다면 왜 기도해야 합니까.” 스승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해가 뜰 때 깨어 있지 않으면 해를 볼 수 없듯이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오실 때 하나님을 뵐 수 없지 않겠느냐.”

기도란 무엇일까요. 젊은이는 하나님을 불러내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스승은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젊은이의 기도는 자기 자신이 중심이었지요. 그러나 스승의 기도는 다만 하나님이 중심이었습니다. 젊은이의 기도 시간은 자기의 때였지만 스승의 기도 시간은 오직 하나님의 때였습니다. 진정한 기도는 나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조심하고, 깨어 있어라. 그때가 언제인지를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막 13:33, 새번역)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636 기회를 잡을 노력 김장환 목사 2024-01-18 254
39635 승리의 공식 김장환 목사 2024-01-18 260
39634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라 김장환 목사 2024-01-18 233
39633 양동이의 기도 김장환 목사 2024-01-18 363
39632 고민을 끊어내라 김장환 목사 2024-01-18 193
39631 감사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24-01-18 247
39630 종교 이상의 종교 김장환 목사 2024-01-18 134
39629 용서의 어려움 골목길묵상 2024-01-14 327
39628 한계인정, 한계극복 골목길묵상 2024-01-14 304
39627 닫다 vs 담다 골목길묵상 2024-01-14 250
39626 도둑같이 온다니 file 김종구 목사 2024-01-11 502
39625 마른 빵 조각을 먹으며 file 서재경 목사 2024-01-11 355
39624 가장 좋은 것 file 안광복 목사 2024-01-11 448
39623 사람의 우연은 하나님의 섭리 file 고상섭 목사 2024-01-11 372
39622 찾고 찾는 믿음의 신비 file 지성호 목사 2024-01-11 344
39621 그 나라를 사모하며 file 조주희 목사 2024-01-11 177
39620 최고의 성탄준비 file 김종구 목사 2024-01-11 66
39619 자기를 비워서 file 서재경 목사 2024-01-11 290
39618 숟가락 다이아몬드의 교훈 file 안광복 목사 2024-01-11 277
39617 그래도 하나님은 여전히 통치하신다 file 고상섭 목사 2024-01-11 227
39616 외로움을 없애는 가장 쉬운방법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물맷돌 2024-01-08 167
39615 마음의 짐은 두고 내리시길 바랍니다. 그 짐은 제가 갖고 가겠습니다. 물맷돌 2024-01-08 87
39614 행복한 사람은 신(神)을 찾지 않습니다. 물맷돌 2024-01-08 123
39613 하고 싶은 일을 해서는 먹고살 수 없다! 물맷돌 2024-01-08 73
39612 남편은 남편대로 저는 저대로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맷돌 2024-01-08 53
39611 어떻게 해야 과거로부터 도망칠 수가 있을까요? 물맷돌 2024-01-08 62
39610 지금 일어나야 네가 살아! 물맷돌 2024-01-08 116
39609 내가 쓸 수 있는 ‘인생의 시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4-01-08 70
39608 딱히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불안하고 우울해요! 물맷돌 2024-01-08 64
39607 난, 김치 하나면 돼! 물맷돌 2024-01-08 106
39606 신앙의 디딤돌 : ZPD 골목길묵상 2024-01-06 309
39605 신앙의 호흡법 골목길묵상 2024-01-06 387
39604 나와 남 골목길묵상 2024-01-06 202
39603 돈과 지혜 김장환 목사 2024-01-03 457
39602 전하지 못한 사랑 김장환 목사 2024-01-03 3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