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밀레와 룻소의 우정

김용호............... 조회 수 298 추천 수 0 2017.08.02 17:53:01
.........
밀레와 룻소의 우정

해 질녘 농부 부부가 수확을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의 그림은 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으로 유명한 명화이다.
밀레가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화가였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그의 그림을 눈 여겨 알아보아 준 사람은 미술평론가이 아니라,
"자연으로 돌아가라"의 유명한 사상가 쟝자크 루소였다.

작품이 팔리지 않아 가난에 허덕이던 밀레에게 어느 날 루소가 찾아왔다.
"여보게 드디어 자네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네"
밀레는 친구 루소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밀레는 작품을 팔아본 적이 없는 무명화가였기 때문이었다.

"여보게 좋은 소식이 있네. 내가 화랑에 자네의 그림을 소개했더니
적극적으로 사겠다는 의사를 밝히더군.
이것 봐, 나더러 그림을 골라 달라고 선금을 맡기더라니까"
루소는 이렇게 말하며 밀레에게 300프랑을 건네주었다.

입에 풀칠할 길이 없어 막막하던 밀레에게 그 돈은 생명 줄이나 다름이 없었다.
또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고 있다는 희망으로 용기를 안겨 주었다.

그리하여 밀레는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되었고 보다 그림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몇 년 후 밀레의 작품은 진짜로 화단의 호평을 받아 비싼 값에 팔리기 시작했다.

경제적 여유를 찾게 된 밀레는 친구 루소를 찾아갔다.
그런데 몇 년 전에 루소가 화랑의 부탁이라면서 사간 그림이
그의 거실 벽에 걸려 있는 것이 아닌가?

밀레는 그제야 친구 루소의 우정 깊은 배려의 마음을 알고 그 고마움에
눈물을 글썽였다.
가난에 찌들려 있는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사려 깊은 루소는 남의 이름을 빌려 자신이 그림을 사주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젊은 날의 소중한 우정은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밑거름이 되는 것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13 바꿀 수 있는 것 김장환 목사 2019-04-09 401
34412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김장환 목사 2019-04-09 503
34411 감사로 마무리하는 한해 김장환 목사 2019-04-09 649
34410 사람의 생각의 한계 김장환 목사 2019-04-09 633
34409 사명을 지키는 성도 김장환 목사 2019-04-09 704
34408 아는 것과 행하는 것 김장환 목사 2019-04-09 389
34407 가슴을 이끄는 것 김장환 목사 2019-04-09 248
34406 내 인생의 가격 김장환 목사 2019-04-09 323
34405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 김장환 목사 2019-04-07 722
34404 하나님이 보실 수 있는 등 김장환 목사 2019-04-07 354
34403 끝까지 성공한 인생 김장환 목사 2019-04-07 323
34402 행복을 찾는 비결 김장환 목사 2019-04-07 360
34401 가장 우선에 두는 일 김장환 목사 2019-04-07 294
34400 생각의 흐름을 제어하라 김장환 목사 2019-04-07 290
34399 일상에 거하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9-04-07 391
34398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김장환 목사 2019-04-07 910
34397 얽매임에서 자유하라 김장환 목사 2019-04-05 689
34396 영혼의 안전불감증 김장환 목사 2019-04-05 674
34395 먼저 사랑하는 성도 김장환 목사 2019-04-05 411
34394 실천으로 깨닫는 복음 김장환 목사 2019-04-05 375
34393 간디의 네 가지 조언 김장환 목사 2019-04-05 457
34392 의무입니까? 기쁨입니까? 김장환 목사 2019-04-05 568
34391 정체성을 드러내라 김장환 목사 2019-04-05 680
34390 목화 한 그루의 결실 김장환 목사 2019-04-05 308
34389 멀리 가고 오래 남는 향기 file 한희철 목사 2019-04-04 649
34388 네 번째 동방박사 file 오연택 목사 2019-04-04 449
34387 나는 네가 싫다 file 한별 목사 2019-04-04 354
34386 예수님의 사생애 30년 file 김민정 목사 2019-04-04 400
34385 영적위치에너지와 자녀의 권세 file 손석일 목사 2019-04-04 394
34384 복음 전파의 사명 file 홍융희 목사 2019-04-04 519
34383 달과 별이 함께 있는 이유 file 한희철 목사 2019-04-04 382
34382 마구간 성탄 file 오연택 목사 2019-04-04 724
34381 내 인생의 로마 file 한별 목사 2019-04-02 398
34380 사자의 그림자 file 김민정 목사 2019-04-02 353
34379 함박과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 file 손석일 목사 2019-04-02 18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