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뭔가를 잘못해서 노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맷돌............... 조회 수 141 추천 수 0 2023.09.16 21:22:43
.........

34.jpg[아침편지3434]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뭔가를 잘못해서 노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샬롬! 어제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7월 24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무더위에 지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놓칠 수 있는 암 신호 10가지’ 중 열 번째는, ‘피부의 변화’입니다. 점이나 주근깨, 사마귀 등의 모양변화는 피부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생각해서 발병초기를 놓친다고 하네요.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현재의 자신을 못나게 여겨서 열등감에 휩싸이면, 그만 이상한 행동을 취하기가 쉽습니다. 한마디로 ‘오버’를 하게 됩니다. 한때 높은 자리에 있었다면서 갑질 아닌 갑질을 하려고 들거나, 젊은이들을 향하여 자꾸만 훈수를 두고, 세상을 향하여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한창때의 몸을 되찾겠다면서 성형하는 일에 큰돈을 쓰기도 하고, 각종 건강식품과 운동기구에 집착해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한물간 노인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종국에는 죽음에 이르듯, 인간도 생물학적 사회적 정점을 찍고 나면 쇠퇴의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아무리 잘난 체해봐야 누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또, 열등감 속에서 자신을 괴롭힌들, 누가 연민의 정을 갖고 위로해주지도 않습니다. 냉혹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그 또한 하나님의 은혜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런데도, 한창 잘나가던 과거의 자신을 세워놓고, 그것을 이겨보겠다고 애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 되겠습니까?
 
누군가 저에게 ‘반드시 필요한 삶의 기술’을 하나 들어보라고 한다면, 저는 ‘정견(正見)’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사람에게는 자신을 바로 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체력이 떨어진 사람이요, 사회적으로 협소해진 사람이요, 경제적 능력이 줄어든 사람이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화가 나면 ‘화가 나는 구나!’하고 느껴봅니다.
 
무엇을 잘못해서 지금(노년)에 이른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나는 그대로 멋졌고, 현재의 나는 이대로 괜찮다!’라고 생각하게 되면, ‘인생을 괴롭게 만드는 열등감’에서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출처;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이근후 / 이화여대명예교수)
 
흔히 ‘황우장사라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영원히 흘러가는 세월의 흐름 선상(線上) 위에, 우리 각자는 그저 ‘순간(瞬間)에 불과한 점(点)’을 찍고 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한 번 크게 이름을 내보려고 발버둥 치던 사람도, 그가 죽은 후에는 ‘잊혀진 이름’이 되고 맙니다. 그러니, 늙어서 노인이 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겁니다. 이근후 박사님은 ‘사람에게는 자신을 바로 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요컨대, 자신이 현재 놓여있는 처지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을 고대하면서 그 준비를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주께서 오라고 하시는 그날까지 겸손히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물맷돌)
 
[야곱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그네처럼 살아온 세월이 130년이 되었습니다. 내 조상들의 나그네 생활에 비하면 내 나이가 얼마 되지 않지만, 정말 고달픈 세월을 보냈습니다.”(창47:9,현대인) 나이 많은 사람에게 화를 내며 말하지 말고, 아버지를 대하듯이 하십시오. 나이 어린 사람을 대할 때는 형제에게 하는 것처럼 하십시오.(딤전5:1,쉬운성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9251 위대한 용기 풍성한 삶 2023-10-17 115
39250 누구를 위해 죽으셨는가? 풍성한 삶 2023-10-17 113
39249 충분한 속량 풍성한 삶 2023-10-17 96
39248 패기 vs 객기 골목길묵상 2023-10-14 261
39247 성숙한 신앙(해와 달 이야기 2) 골목길묵상 2023-10-14 216
39246 미성숙한 신앙(해와 달 이야기1) 골목길묵상 2023-10-14 218
39245 물맷돌의 용도 골목길묵상 2023-10-14 220
39244 아빠와 예수님 골목길묵상 2023-10-14 200
39243 큰일을 하며 삽시다 file 지성호 목사 2023-10-12 355
39242 낯선 땅에서 들은 그 찬양 file 조주희 목사 2023-10-12 322
39241 항해인가 표류인가 file 김종구 목사 2023-10-12 398
39240 메뚜기와 밥 file 서재경 목사 2023-10-12 355
39239 참된 자유인 file 안광복 목사 2023-10-12 338
39238 게으름에서 벗어나세요 file 고상섭 목사 2023-10-12 257
39237 기도 응답의 비결 file 지성호 목사 2023-10-12 410
39236 우리가 불러야 할 노래 file 조주희 목사 2023-10-12 276
39235 순살아파트, 끔찍합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3-10-12 219
39234 생명을 얻을 사람들 file 서재경 목사 2023-10-12 297
39233 정리하기 골목길묵상 2023-10-07 314
39232 백문일답=예수그리스도 골목길묵상 2023-10-07 324
39231 내 속의 아간 골목길묵상 2023-10-07 269
39230 올바른 도구(2) 골목길묵상 2023-10-07 170
39229 올바른 도구(1) 골목길묵상 2023-10-07 168
39228 의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질병’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물맷돌 2023-10-05 309
39227 살 빼는데 최대의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물맷돌 2023-10-05 225
39226 당신은 좋은 사람이오! 물맷돌 2023-10-05 272
39225 정말 늙었다!’는 기분이 들 때는 언제던가요? 물맷돌 2023-10-05 192
39224 이 땅에서 나고 자란 우리가 가장 감사해야 할 것은? 물맷돌 2023-10-05 253
39223 누군가의 관심과 잔소리 사이, 그 어디쯤에 머물고 싶은 아이 ‘지우’ 물맷돌 2023-10-05 56
39222 사람은 누구나 그 ‘자신이 경험한 그 안경’으로 세상을 봅니다. 물맷돌 2023-10-05 110
39221 결국,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물맷돌 2023-10-05 119
39220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아왔습니다. 물맷돌 2023-10-05 73
39219 아픈 이들을 몸 바쳐 치료하는 선교사들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물맷돌 2023-10-05 73
39218 신앙의 질서 골목길묵상 2023-10-01 449
39217 가시의 은혜 골목길묵상 2023-10-01 41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