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나이에 따라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4세, “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어.”
7세, “아빠는 아는 것이 많아.”
8세, “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높을까?”
12세, “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 “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 “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 “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 “여보,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 의견 좀 들어봅시다.”
50세, “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 “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아버지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닙니다.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 그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보다 2배쯤 농도가 진합니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입니다. 왜 우리는 부모님이 떠나신 후에야 철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살아계실 때 철이 들었더라면 더 잘 섬길 수 있었을 거라며 늘 후회하면서 살아갑니다.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겨자씨/국민일보>
첫 페이지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424
425
426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