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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올바로 키우는 부모의 조건

차윤순(월간 말씀과생활 주필)............... 조회 수 908 추천 수 0 2014.06.23 1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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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올바로 키우는 부모의 조건

부모들이 바라는 공통된 소망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이다. 자녀가 그릇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 그래서 자녀가 잘못을 저지를 때 다른 사람들은 비판과 정죄의 화살을 던지지만 부모는 자녀를 대신해 그 화살을 맞고 비통해 한다.

그리고 모든 부모가 같은 심정으로 말한다.“내가 잘못 키운 탓이니, 내가 죄인입니다” 즉 ‘내가 잘못 가르쳤으니 내가 죄인입니다’가 아니라 ‘잘못 키웠다’고 마음 아파하는 것이다. 잘 키우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잘못 되었음을 통탄하는 것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바른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한다.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자녀의 잘못됨은 모두 부모의 죄가 된다. 이토록 부모의 마음이란 자녀를 향해서 간절하다. 왜 자녀들은 부모의 소원대로 자라주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가 부모의 말에 순종치 않는 자녀에게 있는 것일까.
이 문제를 생각할 때 알아야 할 것은 키움을 받는 자는 키우는 자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키움을 받는 자는 키우는 자에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만일 자녀에게 영향을 받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그 사람은 부모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다. 이 사실을 생각할 때 잘못 자란 자녀에게서 문제를 찾기보다는 잘못 키운 부모에게서 문제를 찾아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자녀를 잘못 키우는 부모에게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 것일까.

그 첫번째는 자녀를 키우는 근본 목적이 잘못된 데 문제가 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는 양육자가 가져야 할 근본 목적을 알아야 한다. 자녀는 많은 학식을 갖는 자, 혹은 뛰어난 기능을 갖는 자로서만 키우는 것이 아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근본 목적은 진정으로 자녀를 복된 자가 되게 하는 데 있다. 자녀는 복된 자가 되도록 키워야 한다. 복된 자로서의 자녀는 부모의 기쁨이 되며 복된 사회를 만든다. 복되지 못한 자녀는 부모의 불행이 되며 사회의 악이 된다. 그러므로 자녀를 복되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복된 부모에게서만이 복된 자녀가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복된 자가 되기 위해서는 복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복된 삶을 간절히 원한다. 그리고 복된 삶을 살기 위한 제일 조건을 부귀영화에 둔다. 그 결과 오늘날의 물질문명과 과학문명의 사회가 형성되었으며, 많은 부모가 고학력자며 뛰어난 기능을 갖는 사회가 되었다. 사람들이 복이라고 생각하며 간절히 바라고 원하던 것들을 모두 얻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복된 부모와 자식보다는 불행한 부모와 자식들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를 낳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이렇게 사람들은 원하던 것을 얻고 난 후에야 그것이 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진정한 복이란 무엇일까.이 질문에 대해 성경은 분명한 답을 준다.“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시편 119:1)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악을 분별하며 사는 행위가 복이라는 뜻이다. 복된 부모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선악을 분별해야 한다. 자기 중심적으로 서로 대립하는 인간의 말을 통해서는 완전한 행위(온전한 선악의 분별력)를 가질 수 없다.
그러므로 자녀를 바르게 키우는 복된 부모의 절대 조건은 선악의 올바른 분별력이다. 이것을 갖지 못한 부모로부터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자녀가 태어나고, 그러한 자녀는 좋은 것을 주어도 화가 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생각할 때 먼저 부모들이 복을 바로 알지 못하고 자녀를 키운 잘못을 통회하며 십자가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자녀를 바르게 교육할 수 있다.

차윤순(월간 말씀과생활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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