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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화날 땐…

물맷돌............... 조회 수 217 추천 수 0 2021.03.06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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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684]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화날 땐…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새아침을 맞이하여 내내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죽음학 교수’로 알려진, ‘유은실’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는 최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죽는 순간만 죽음이 아닙니다. 죽음을 준비하고, 실제로 그때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죽음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때 그 순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준비가 돼 있는 게 ‘좋은 죽음’입니다.”

 

현대인은 마치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갑니다. 미래에는 지금보다 성공한 삶, 안전한 삶을 살기 위하여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시간도 보류하고, 자녀와 마주 앉아 일상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급하지 않다고 여깁니다.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는 모습은 싸움에서도 드러납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고 친구라도, 분노가 생길 경우에는 있는 힘을 다하여 서로 상대방을 공격합니다. 자기 옳다고 주장하면서 주먹질이 오가고, 상대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할 말을 찾아서 면전에서 뱉어냅니다. 화해하고 용서하고 미안하다고 고백할 시간은 언제든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는 죽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살아간다는 것’은 ‘죽어간다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 오늘 아침 모질게 내뱉은 말 한마디가, 사랑하는 부모님이 들을 수 있는 인생의 마지막 말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는 부모님께 용서를 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같이 노는 작은 행복을 미루면서 살았는데, 오늘이 아이와 놀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는 겁니다. 눈을 감는 그 순간, 아이에게 추억 하나 남겨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언젠가는 죽게 된다는 것을 우리가 늘 기억한다면, 그 기억은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고, 어떻게 말하고 들어야 할지에 대한 지혜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출처;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인간연구소 소장 박재연)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분노가 생길 경우엔 있는 힘을 다하여 상대방을 공격한다.’는 말이 저의 마음을 찔리게 하고 있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에 ‘사랑한다.’는 말은 그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화가 치미는 순간에도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서 그 분노를 참아낼 수 있어야 진정으로 그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 그러나 그게 쉽지 않습니다.(물맷돌)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주의 사랑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고, 주님을 모시고 사는 이에게는 그 사랑 영원토록 보여주시리라.(시103:17) 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신만 생각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쁜 마음을 먹지 않습니다.(고전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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