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이유?

물맷돌............... 조회 수 116 추천 수 0 2022.07.22 20:21:01
.........

[아침편지3104] 2022년 7월 1일 금요일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이유?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2022년 후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올해 후반기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미 뉴스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어느 분의 ‘승용차 에어컨에서 독사가 나왔다’고 합니다. 차 에어컨에서 악취가 나서 필터를 꺼내니, 그 안에 ‘살아있는 독사’가 있었답니다.

 

‘일과 삶의 경계를 명확히 나누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 질문에 대하여 “감정이나 생각은 무 자르듯 마음먹은 대로 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예컨대, 업무에 몰입해서 ‘이번 기획안이 좋은 평가를 받을까?’ ‘더 좋은 아이디어는 없을까?’하는 생각이 가득한 상태에서 ‘퇴근 시간이 되었다’고 갑자기 ‘이제 일 생각은 다 잊고 내 삶을 즐기자’는 생각으로 갑자기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불면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낮에 업무 몰입이나 여러 걱정으로 올라간 뇌의 각성도가 밤에도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업무 시간이 끝났는데도, 뇌와 마음은 계속 야근하고 있는 셈입니다. 일과 삶의 경계가 마음대로 잘 나눠지지 않다 보니, 여러 노력을 시도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일터와 쉬는 공간(집)의 실제 거리를 늘리는 것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아끼려고 회사 근처에 집을 구했는데, 주말에도 계속 업무 공간 안에 있는 느낌이 들어, 회사에서 거리가 먼 곳으로 다시 이사를 갔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가 증가하면, 마음의 거리도 어느 정도는 같이 멀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지칠수록, 먼 곳으로 여행을 가고픈 욕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때에는 한산했던 인천공항이 지금은 주차가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가끔은 ‘지구를 떠나고 싶다’ ‘다른 사람의 말이 들리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마음이 지쳐서 현실에 대한 회피감정이 커진 경우입니다. 내 마음 컨디션이 괜찮은 상황이라면 먼 곳으로의 여행은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지친 경우에 회피감정에 이끌려 먼 여행을 가게 될 경우, 오히려 긴 비행시간에 지치고, 다른 나라의 이국적 매력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지쳐 있을 때에는 자신이 익숙한 곳으로 휴가를 가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 년에 한 번 멋진 휴가도 중요하지만, 업무 후 30분이라도 매일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일과 삶을 철저히 분리’하는 전략보다는, 퇴근 후 일 생각이 나더라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나만의 휴식활동에 몰입하는 것이 삶을 즐기는 효과적 전략입니다.(출처; 윤대현의 마음속 세상풍경, 윤대현 /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브레이크는 자동차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인생여정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신없이 달리다보면, 정작 중요한 걸 빠뜨리고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이레 중 하루는 쉬라’고 했을 겁니다. 그것도 ‘절대적인 휴식’을 명령(권유나 선택이 아닌)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몸의 원리를 너무나 잘 아시기에, 인생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아름답고 풍성한 삶을 위하여 휴식을 명령하신 것입니다.(물맷돌)

 

[엿새 동안은 너희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라. 이렛날은 여호와께서도 쉬셨던 날로, 너희가 거룩하게 지켜야 할 안식일이다. 따라서 이날에는 그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이날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죽여야 한다.(출35:2,현대어)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만일 너희에게 양이 한 마리 있는데,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다면 안식일이라고 그 양을 구해내지 않겠느냐? 물론 너희도 구해낼 것이다.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니,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마12:11-12,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921 나의 이름은 에바다 file 김성국 목사 2022-08-30 299
37920 자아에게 말을 걸라 file 고상섭 목사 2022-08-30 202
37919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일’이 고마워집니다. 물맷돌 2022-08-26 289
37918 엄마, 아직도 발가락이 졸려요! 물맷돌 2022-08-26 227
37917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선하게 살아야 할 이유? 물맷돌 2022-08-26 159
37916 남자가 울면 뭐 어때서? 난 울고 싶으면 울 거야!” 물맷돌 2022-08-26 146
37915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우는 그 아이’를 속으로 참 많이 미워했습니다. 물맷돌 2022-08-26 86
37914 정글 속 생쥐’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물맷돌 2022-08-26 188
37913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 우물쭈물하다 갈 수는 없잖아요?! 물맷돌 2022-08-26 179
37912 어디선가 흐느끼는 소리가 자그마하게 들려왔습니다. 물맷돌 2022-08-26 144
37911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22-08-24 661
37910 복음을 포장하라 김장환 목사 2022-08-24 320
37909 분노를 다루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8-24 347
37908 대통령을 만든 인품 김장환 목사 2022-08-24 251
37907 희생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22-08-24 322
37906 복음의 희소성 김장환 목사 2022-08-24 226
37905 작은 차이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2-08-24 345
37904 왜 믿어야 하는가 김장환 목사 2022-08-24 273
37903 중심을 보는 삶 file 지성호 목사 2022-08-22 444
37902 역사적 책임감 file 조주희 목사 2022-08-22 220
37901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는 경고 file 김종구 목사 2022-08-22 273
37900 아름다운 믿음 file 서재경 목사 2022-08-22 467
37899 잠수복과 나비 file 김성국 목사 2022-08-22 275
37898 하나님을 아는 지식 file 고상섭 목사 2022-08-22 374
37897 감동을 주는 연어 이야기 김장환 목사 2022-08-18 542
37896 사명의 의무 김장환 목사 2022-08-18 487
37895 세대 차이를 없애라 김장환 목사 2022-08-18 276
37894 다함이 없는 능력 김장환 목사 2022-08-18 381
37893 약점을 쓰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22-08-18 480
37892 그리스도인의 자랑 김장환 목사 2022-08-18 506
37891 세상의 빛 김장환 목사 2022-08-18 346
37890 합심 기도 file 지성호 목사 2022-08-17 451
37889 조개나물 이야기 file 조주희 목사 2022-08-17 265
37888 매력적인 한국인 file 김종구 목사 2022-08-17 159
37887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 file 서재경 목사 2022-08-17 28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