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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문제가 없는 집이 과연 있을까요?

물맷돌............... 조회 수 117 추천 수 0 2022.03.28 1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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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000] 2022년 3월 2일 수요일

 

아무 문제가 없는 집이 과연 있을까요?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로써 ‘아침편지’가 3000회를 맞이했습니다. 2012년 8월 7일에 시작했으니, 아직 만10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꽤 긴 시간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귀하를 비롯한 ‘아침편지’ 독자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이상적인 부모’와 ‘현실의 부모’ 사이의 간격이 심해지면 ‘부모를 바꾸고 싶다’는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이런 심리를 ‘가족로맨스’라고 했습니다. 은희 씨는 가족로맨스로 인하여 힘들어하다가 상담실을 찾은 경우입니다.

 

“제 친구네는 가정형편도 좋고 부모님 두 분이 화목하세요. 우리 부모님은 ‘밥은 같이 드시는데, 각방 쓰신 지 8년’이 넘었어요. 친구네 집과 우리 집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아무 문제가 없는 집이 과연 있을까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랍니다. 은희 씨 부모님은 ‘비록 각방을 쓰지만’ 식사는 함께 하고 있지 않나요? 그것만으로도 화목한 가정이라 할 수 있어요.”

 

“저는 선생님의 말씀이 와 닿지 않아요.”

 

“원래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법이랍니다. 은희 씨는 지금 느끼지 못할 겁니다. 현재 은희 씨는 친구네 집이 갖고 싶으니까, 은희 씨가 지금 갖고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은희 씨네 집을 갖고 싶어 할 지도 모릅니다.”

 

제가 은희 씨에게 주문한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가족에 대한 환상(판타지)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족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은 진짜 불행해서가 아니라 ‘화목한 가정’에 대한 환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상위 10%의 삶을 ‘평균’이라 여기고, 거기에 미달된 자신의 삶을 혐오하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매일같이 폭력이 난무하고,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이 하루도 빠짐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게 아니라면, 서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사는 집도 ‘행복한 가정’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출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정신과전문의 유은정 박사)

 

우리 속담에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인간의 본능’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본능을 극복하지 못하면 ‘불행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내게 있는 것을 발견하거나, 아니면 찾아내야 합니다. 남의 것을 아무리 부러워하고 탐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 각 사람에게 적절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 달란트를 잘 활용할 때,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을 허락하십니다.(물맷돌)

 

[그에게는 여호와의 영이 함께 할 것이다. 지혜와 깨달음의 영, 방책과 용기의 영, 여호와를 알고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머무르실 것이다.(사11:2) 잘하였다. 너는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이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더 큰일을 너에게 맡기겠다.(마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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