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들어보세요!

물맷돌............... 조회 수 368 추천 수 0 2021.05.05 22:59:20
.........

[아침편지2737]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들어보세요!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의미가 있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계 최북단 노르웨이의 한 섬에는 얼어붙은 바위산이 있는데, 거기에는 전 세계의 씨앗 5 억여 개가 잠자고 있답니다. 그곳에는 밀과 쌀이 각각 15만 4천여 종, 보리가 7만 5천여 종이 저장되어 있답니다.

 

우리 부부는 한때 자주 싸웠습니다. 서로가 상대방의 사소한 한마디도 가시처럼 뾰족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날도 그랬습니다. 우리는 냉전 중이었습니다. 남편이 친가에 가려고 짐을 싣기 위하여 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집으로 올라온 아들은 ‘아빠가 혼자 살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자식 앞에서 그런 말을 하다니….’ 속이 상한 나머지, 저는 아들에게 “그럼, 그냥 우리 둘이 살까? 아빠가 원하시는 대로?”

그러자, 아들이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 말씀을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들어봐요! 저는 아빠 말씀이 그렇게 들리지 않아요.” “마음? 엄마는 아빠가 혼자 살고 싶다는 것 같은데? 너는 어떻게 들려?” “저는 아빠가 ‘엄마랑 싸우고 싶지 않다’는 말씀으로 들려요.”

순간, 부끄러웠습니다. 코끝이 시큰해지며 눈물까지 났습니다. 아빠의 진심을 알아채고 저에게 전해준 아들에 대한 고마움과, 부모를 화해시키려는 아들의 불안감이 떠올라서, 저는 아들을 껴안고 사과했습니다. “미안해! 엄마도 너처럼 마음으로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

다시 한 번 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너의 말이 엄마를 감동시키고, 아빠를 이해할 기회를 주었단다. 용기를 주어서 고마워!”

(출처; 좋은생각, 최정윤)

 

아들이 그런 말을 한 것도 기특한 일지만, 엄마가 아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화가 나 있는 상태였으니, “네가 뭘 안다고 그러냐?”면서 그냥 무시할 수도 있었을 법합니다. 그러나 이 엄마는 아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교훈 삼았습니다. 나이어린 사람이나 아랫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 수 있어야 어른다운 태도라 할 수 있을 겁니다.(물맷돌)

 

[하나님은, 그들의 귀를 열어서 경고를 듣게 하시고, 그들이 악을 버리고 돌아오도록 명하십니다.(욥36:10) 너희가 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돌아와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너희는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18: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696 실패가 두렵기도 하지만, 나는 아빠다! 물맷돌 2021-06-11 229
36695 사주팔자(四柱八字)’를 믿습니까? 물맷돌 2021-06-11 219
36694 여기, 이상한 계모가 있습니다! 물맷돌 2021-06-11 200
36693 과연 내가 아빠로서 살 가치가 있을까? 물맷돌 2021-06-11 119
36692 선생님, 수고 많으십니다! 물맷돌 2021-06-11 167
36691 더 큰 목소리 김장환 목사 2021-06-09 531
36690 찬송의 은혜 김장환 목사 2021-06-09 656
36689 교회에 모인 이유 김장환 목사 2021-06-09 882
36688 우상의 종류 김장환 목사 2021-06-09 583
36687 예배의 중심 김장환 목사 2021-06-09 766
36686 사람의 4가지 속성 김장환 목사 2021-06-09 430
36685 열심의 무게 김장환 목사 2021-06-09 508
36684 바보가 되는 7가지 방법 김장환 목사 2021-06-09 377
36683 게임 체인저 이성준 목사 2021-06-07 353
36682 보혈의 능력 차진호 목사 2021-06-07 529
36681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담양 목사 2021-06-07 238
36680 마패 같은 이름 예수 손석일 목사 2021-06-07 368
36679 거기 너 있었는가 한재욱 목사 2021-06-07 260
36678 염통 밑에 쉬슬다 한희철 목사 2021-06-07 205
36677 들풀이 주는 메시지 이성준 목사 2021-06-07 267
36676 역주행의 기적 차진호 목사 2021-06-07 369
36675 우리 조카인데 집까지 잘 부탁드려요! 물맷돌 2021-06-04 209
36674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두 가지 물맷돌 2021-06-04 396
36673 할머니, 그럼 제가 천천히 자랄게요! 물맷돌 2021-06-04 227
36672 가정이 하나 되기를 소망하면서 물맷돌 2021-06-04 271
36671 내면이 아름다운 어른이 되기 위하여 물맷돌 2021-06-04 226
36670 많은 사람은 우연이라고 하겠지만 물맷돌 2021-06-04 263
36669 혹시 왕따 당해본 일이 있나요? 물맷돌 2021-06-04 125
36668 각자 이겨내야 할 만큼 이겨내면 된다! 물맷돌 2021-06-04 199
36667 그리스도인 귀족에게 고함 [1] 루터 2021-05-31 328
36666 흉내를 멈춰라 김장환 목사 2021-05-30 645
36665 행복을 고백하는 사람들 김장환 목사 2021-05-30 528
36664 적는 사람이 행동한다 김장환 목사 2021-05-30 337
36663 가장 큰 한계 김장환 목사 2021-05-30 491
36662 하루에 한 시간 김장환 목사 2021-05-30 48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