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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의 길이

김기연............... 조회 수 1346 추천 수 0 2005.02.28 2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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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게 포도원이 있어 많은 노동자들이 그곳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 중의 한 노동자는 비상한 능력이 있어 다른 노동자들보다 출중했다. 어느 날 왕이 포도원을 방문하여 그 노동자와 둘이서 포도원 안을 산책했다.
하루의 일이 끝나자 노동자들은 줄을 지어 임금을 받아 가려고 왔다. 노동자들은 모두 같은 급료를 받고 있었는데, 왕과 산책한 노동자도 같은 임금을 받자 다른 노동자들이 화가 나서 항의했다. “이 사나이는 두 시간밖에 일하지 않고 나머지 시간은 임금님과 함께 산책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가 우리와 똑같은 임금을 받는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왕은 이렇게 대답했다. “이 사람은 너희들이 하루 걸려서 한 일보다 더 많은 일을 두 시간 동안에 해냈다. 그리고 오늘 28세로 죽은 랍비 역시 다른 사람들이 100년을 산 것보다도 더 많은 일을 해내지 않았는가?”
사람은 몇 해 동안을 살았느냐보다 업적을 얼마만큼 올렸느냐가 중요하다. 경제 상식에서 ‘화폐의 시간 가치’라는 말이 있다. 현재의 일정 금액이 일정 기간 후에는 그 가치가 얼마로 될 것인가를 말하는 것은 화폐의 미래 가치이다. 그렇다면 우리 삶의 시간 가치를 계산할 때 미래 가치와 현재 가치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 계산법일까? 꿈으로 설계한 미래의 화려한 삶만을 근거로 현재를 환상 속에서 살아가려는 미래 가치를 지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시간의 양에 대해 너무 과도한 기대를 거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가치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것은 시간의 가치를 질로 계산하는 지혜이며, 먼 훗날 어떻게 살았느냐는 질문에 떳떳한 웃음을 보일 수 있는 삶의 존재 방식이기도 하다.

- 달콤한 소금 / 김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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