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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편지]재테크 성공의 5가지 비결

김진홍............... 조회 수 1496 추천 수 0 2005.02.28 23: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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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미국 테네시 주에 살고 있는 람세이(Dave Ramsey) 회장은 20대의 나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가 하루아침에 빈털터리가 되었던 사람이다. 그러나 완전히 망한 자리에서 다시 떨치고 일어나 정상에 오른 사람이다. 그가 자신의 경험 속에서 체득한 재테크 성공의 노하우(know-how) 다섯 가지를 소개한 글이 가이드포스트 3월호에 실렸다.

그는 글의 서두에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나는 바닥까지 갔다가 살아난 사람이다. 그렇기에 이 문제에 대해 할 말이 있다. 몇 년이 걸려서야 어렵게 재정 안정을 되찾았지만 어쨌든 나는 해 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재정 문제가 단순히 돈 문제라기보다는 가치관, 자존심,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 관련이 있음을 깨달았다. 내가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비상시에 대비하여 저축하라. 아내와 내가 그때의 재정적인 수렁에서 벗어난 것은 우리가 구닥다리 차를 몰고 헌 옷을 입고 예산을 지키고 신용카드를 없앤 덕분이라고 나는 믿는다. 겸손은 인간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다. 재정적 겸손은 특히 더 그렇다.”  
  
어느 누구의 인생에도 갠 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노라면 억수로 비가 쏟아지는 날도 있기 마련이다. 미국의 경우 4사람 중에서 3사람이 10년에 한 번 꼴로 좋지 않은 일을 겪게 된다는 통계이다. 직장에서의 구조 조정이나 아웃소싱으로 일자리를 잃게 되거나, 지하실이 물에 잠긴다. 자동차 변속기가 고장 나거나 병이 나게 된다. 아니면 배우자가 죽게 된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그러므로 준비해야 한다. 준비 없이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비빌 언덕이 없게 된다. 인생살이에 항상 맑은 날만 있을 줄로 알고 비 오는 날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어리석은 일이다. 갑자기 비 오는 날을 맞을 때 신용카드라는 우산(a credit card as umbrella)을 사용하게 되면 결국은 비에 흠뻑 젖게 된다. 그러므로 비상금(emergency fund)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그러면 비상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최대한 빠른 시일에 1,000달러(100만 원)를 먼저 모으자. 이를 악물고 모으자. 무슨 수든 써야 한다.

지출을 줄이고 근무시간을 늘이고 중고 세간을 내다 팔 수도 있다. 나는 그렇게 하였다. 우리 부부는 타고 다니던 비싼 차를 팔았다. 그리고 구닥다리 차를 몰며 헌 옷을 입고 신용카드를 없앴다. 두 번째로 ‘사재기 병’(stuffitis)을 고쳤다. 이 병은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이다. 새로 나올 것, 제일 좋은 것, 최고로 큰 것을 가지려는 것들은 일종의 마음의 병이다. 신용카드가 이를 부추긴다. 능력도 안 되면서 신용카드로 쉽사리 구입하고는 현금으로 갚을 땐 고통을 느낀다.

이를 극복하는 길은 단 한 길뿐이다. 지출을 제한하는 길이다. 우리 부부는 봉투 방식을 활용했다. 써야 할 항목별로 월급을 나눈 다음 각 항목마다 봉투를 마련하여 현금을 넣는다. 신용카드를 잘라서 버리고, 그 봉투에 넣은 돈만 항목별로 사용하였다.

한때 백만장자였다가 빈털터리로 떨어진 후 7년에 걸친 끈질긴 재테크로 다시 일어서게 된 데이브 람세이(Dave Ramsey)가 말한 다섯 가지 재테크 계명의 세 번째는 죽을힘을 다해 빚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성경 잠언에 이르기를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우리들에 대한 계획은 우리가 빚쟁이로 몰리지 않고, 채주의 종이 되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이다. 람세이는 우선 작은 빚부터 해결해 나가기를 권하고 있다. 일단은 모든 빚을 작은 것부터 순서대로 적고는 할 수 있는 자투리 돈까지 다 모아 우선 적은 액수부터 청산하라고 한다.

네 번째는 돈으로 돈을 불려 나가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바대로 빚이 청산되고 나면 그 다음은 미래를 생각하여 은퇴 이후의 생활비를 적립할 때다. 우리가 일하며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마찬가지로 우리가 은퇴 후의 노년에 부족함이 없이 살기를 또한 원하신다. 어떻게 하면 돈으로 돈을 벌게 할 수 있을까? 람세이는 총 수입의 15%를 투자하라고 권한다. 장기간에 걸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는 토끼를 이기는 거북이와 같다.

다섯째는 다른 이들을 위해 베푸는 것이다. 건강한 부자들의 공통점은 즐겨 베푸는 점이다. 모아둔 재물이 많을수록 더 많이 베풀 수 있다. 람세이는 재테크의 5계명을 쓰면서 마지막 구절을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아내와 나는 7년이 걸려서야 재정적인 수렁에서 헤어났다. 이것은 쉽지 않았지만 꼭 필요한 일이었다. 우리가 받은 가장 큰 축복, 안정의 축복보다 더 큰 축복은 우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너그러우신 하나님에 대한 나의 감사의 빚만은 ‘평생 갚아도 다 갚지 못할 빚’(one debt I will never retir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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