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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교제를 통해서 주님을 알아가는 공동체입니다

이준행 목사............... 조회 수 2630 추천 수 0 2009.04.04 21: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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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통해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보기 전까지는 우리의 역사에 ‘대장금’이라는 직책과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사람들이 드라마를 본 이후로 역사책을 통해서 그의 삶을 조명해보지 않고도 그냥 그대로 위대한 삶을 살았다고 사극의 내용대로 믿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장금’처럼, ‘허준’처럼, ‘대조영’처럼 그렇게 온갖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내며 사람을 구하고 나라를 사랑해야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자녀들에게 교훈하기도 합니다. 역사책에는 몇 줄만 등장하는 사람들이 정말 드라마처럼 그렇게 멋있는 삶을 살아간 것으로 착각해버리는 것입니다.

성경도 그럴 수 있고, 교회도 그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전통적으로 배워오고 실천해 온 것들이 하나님께서 원래 뜻하셨던 것을 그대로 나타낸 것인지 또는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인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역사가 진행되어오는 동안 종교적인 요구나 사회적인 요구에 의하여 실상을 잃어버리고 변질된 것을 우리가 믿고 있지는 않은지 정직하게 생각해보아야 됩니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용하는 단어들 중 교회, 믿음, 성령 충만, 그리고 복음과 같은 핵심적인 말들이 예수님께서 사용하실 때의 그 뜻대로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깊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단지 드라마를 보고 역사적인 인물을 그대로 믿어버리는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은혜 받았다고 생각하는 몇 편의 설교, 몇 번 사용해본 은사, 그리고 몇 사람이 말하는 간증을 듣고 그대로 믿어버립니다.

신약시대에 호칭했던 교회는 ‘교제(코이노니아, Fellowship)’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Fellowship은 Fellow(Togetherness) + Ship(배) 으로 된 합성어입니다. 한 배를 타고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사람들과 같은 공동체라는 의미입니다. 함께 먹고,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함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교제의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따르는 신앙의 고백위에 세워졌습니다. 이 교회 안에서 머리이신 주님과 교회들과 더불어 교제할 때만이 주님을 바르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의 풍성한 교제를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반드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구조로의 전환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셀 구조로의 전환’이 아니라 ‘셀이 교회인 구조로의 전환’이 바람직합니다. 교회의 회복은 교제의 회복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할 일이 많다는 핑계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 풍성한 교제를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풍성한 하나님이 주신 교회들과 풍성한 교제를 나눌 때만이 주님을 깊이 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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