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화목과 다툼

이동원 목사............... 조회 수 3821 추천 수 0 2010.03.22 11:23:20
.........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7:1)

인류의 역사는 다툼의 역사이었다고 말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입니다. 다툼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사도 야고보는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약4:1)고 말합니다. 인간의 욕심이 다툼의 근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욕심을 버리면 다툼에서도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인류 역사의 모든 전쟁사를 연구해 보면 예외 없이 정치 지도자 개인의 욕심, 혹은 민족적 집단 이기주의가 인간의 삶의 마당을 미움과 싸움의 마당으로 만들어 온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평화의 해답은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신학적인 것입니다. 참된 평화의 모색은 정치적 협상의 장이 아닌 인생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가정의 행복을 좌우하는 열쇠도 화목입니다. 가족들이 화목하는 곳에서 우리는 작은 천국을 경험합니다. 종종 이런 가정의 행복은 재산과는 무관합니다. 반면, 재산이 많은 재벌가의 비극은 가진 것이 많음에서 비롯됨을 볼 수 있습니다. 뉴스를 타는 재산 분배를 둘러싼 재벌가의 다툼에서 인생의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음을 확인합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한 첫 걸음은 소유가 아닌 존재의 가치를 공유하는 일입니다. 사랑은 인생을 의미 있게 하는 가장 소중한 가정의 가치입니다. 비록 마른 떡 한 조각을 나누어도 진솔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가정이라면, 제육을 쌓아두고 다투는 이웃을 부러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화목이 천국의 그림이라면, 다툼은 지옥의 그림입니다.

기도
화목의 주님!

부를 인해 욕망과 다툼의 갈등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가정이기 보다,
단순하게 살아도 화목을 누리는 가정을 지향하게 하옵소서. 아-멘

ⓒ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5541 용서와 회복 한홍 2005-09-19 3831
35540 신앙과 희망과 사랑 이주연 목사 2009-12-05 3830
35539 겸손 김흥규 목사 2009-10-25 3829
35538 정신적 안정의 요소 김장환 목사 2010-12-25 3827
35537 자기 고삐를 푸시길 이주연 목사 2010-01-08 3825
35536 당신이 주신 그 큰 용기 고도원 2009-12-17 3825
35535 믿음의 사회적 기능 이주연 목사 2012-11-13 3824
35534 장인정신의 힘 file 류중현 2010-10-30 3823
35533 감사와 불평의 명암 김장환 목사 2010-10-23 3823
35532 무대 뒤에 선 중보기도의 영웅 강준민 2009-12-05 3822
35531 죽음의 영성 이동원 목사 2010-04-26 3821
» 화목과 다툼 이동원 목사 2010-03-22 3821
35529 조화는 죽는 법이 없다 김장환 목사 2009-12-15 3821
35528 신분의 변화, 삶의 변화 이희녕 2003-02-05 3821
35527 부흥의 역사를 일으킨 회개 김장환 목사 2010-01-26 3819
35526 부활이 있기에 소망이 있다 존스토트 2004-07-07 3819
35525 포기의 결단 한태완 목사 2010-12-01 3817
35524 죽으면 죽으리라 디모데 2005-09-23 3814
35523 감사 건망증 김필곤 목사 2011-04-04 3812
35522 시간은 이주연 목사 2010-01-15 3812
35521 윌버포스 고도원 2009-12-17 3812
35520 하나님의 체격 김장환 목사 2009-12-29 3810
35519 명품 공수길 목사 2013-08-24 3809
35518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최용우 2013-05-16 3809
35517 햇빛은 농기구를 비친다 예수감사 2012-12-17 3809
35516 낙엽 file 김민수 목사 2012-11-21 3809
35515 하나님의 자녀 이주연 목사 2013-02-02 3808
35514 영어 공부의 王道 이정수 목사 2002-11-11 3808
35513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복 최낙중 목사(관악교회) 2013-09-08 3807
35512 발자국을 살핀다 고도원 2009-12-17 3805
35511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일 김장환 목사 2013-02-21 3804
35510 신앙은 마라톤이다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01-17 3803
35509 국민감독의 순종 김장환 목사 2012-06-20 3801
35508 정말 멋있다! 고도원 2010-01-07 3800
35507 힘인가 은혜인가? [1] 김필곤 목사 2011-10-01 379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