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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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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가 배 속에 있었을 때 찬양을 자주 불렀다. 그날도 오랜만에 피아노를 치며 찬양을 하려는데, 조이가 냉큼 달려와 내 옆에 앉았다. 찬양을 부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이가 울기 시작했다. “조이야, 왜 울어?” “엄마, 안아 주세요. 안아 주세요.” 간만에 엄마가 찬양 좀 하겠다는데 왜 안 도와주나 싶어, 계속 피아노를 치며 은혜의 시간을 즐겼다. “엄마, 안아 주세요. 안아 주세요.” 결국 조이를 안고 말했다. “엄마 계속 찬양할게요.” “네.” 아이가 괜찮다고 해서 나는 계속 찬양을 불렀다. 그런데 갑자기 녀석이 오른손을 펴서 위로 올리더니 “할렐루야” 하는 것이 아닌가? 깜짝 놀라서 피아노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조이 지금 ‘할렐루야’ 한 거야?” “네.” “우리 조이 찬양이 은혜로워서 운 거예요?” “네, 엉~엉~엉~.”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냥 아이를 꼭 안아 주었다. 아이에게도 찬양의 감격과 기쁨이 있음을 잊고 있었다. “엄마가 조이 마음 몰라 줘서 미안해요.”
목동이었던 다윗이 들판에서 수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왕이 되어 옷이 벗겨질 정도로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고백이 두 아이의 삶에 가득하길 소망한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간다면 아이들이 밟는 모든 땅이 주를 예배하고 주의 향기로 물든 거룩한 곳이 될 것이다.
「말씀 심는 엄마」/ 백은실
<생명의삶2009.9 /두란노>
목동이었던 다윗이 들판에서 수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왕이 되어 옷이 벗겨질 정도로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고백이 두 아이의 삶에 가득하길 소망한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간다면 아이들이 밟는 모든 땅이 주를 예배하고 주의 향기로 물든 거룩한 곳이 될 것이다.
「말씀 심는 엄마」/ 백은실
<생명의삶2009.9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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