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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닉네임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405 추천 수 0 2010.12.25 17:15:50
.........

어느 날, 어느 인터넷 동호회의 회원 한 명이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동호회의 몇몇 회원들은 모여 조문을 갔습니다. 그런데 영안실에 도착하자 당황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조금을 내려고 하자 안내를 맡은 청년이 방명록에 이름을 적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름을 적으려고 펜을 들었지만 망설여졌습니다. 늘 닉네임으로만 대화했기 때문에 이름을 쓰게 되면 상주인 그 회원이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방명록에 닉네임을 적었습니다. “산꼭대기” “거북이 왕자” “……” 모두들 닉네임을 적으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안내를 하던 청년은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그런데 한 회원이 이름을 적지 못하고 계속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아, 빨리 쓰고 나갑시다. 창피해 죽겠어요.” 다른 회원들의 다그치는 소리에 그는 어쩔 수 없이 작은 글씨로 “에헤라디야”라고 썼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 회원이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영안실을 뛰쳐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나머지 회원들은 모두 큰 소리로 그를 불렀습니다. “저승사자님! 어디가세요?”그러자 영안실 안은 순간 썰렁해졌습니다. 결국 그들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장례식장에서 나와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름을 아시고, 우리의 이름을 부르신다고 성경에 기록돼 있습니다. 닉네임도 예쁘게 지어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끼게 하십시오.
주님! 남들이 당혹해하지 않는 삶을 살게 하소서.
당신의 닉네임은 무엇입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2'

다봄

2010.12.25 20:10:43

우화하하하하하 정말 웃깁니다.... 아... 정말 재밌습니다...

이기쁨

2011.01.13 12:52:06

에헤라디야에서 빵 터지고 저승사자에서 초토화됐슴다... 자다가 생각해도 웃깁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잘 모르시거나 사용하지 않는 분이 많이 모인 집회에서는 예화로 사용하면 좀 썰렁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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