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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

존 맥아더............... 조회 수 2037 추천 수 0 2008.04.14 16:03:26
.........
차별대우

자녀들을 노엽게 하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자녀들에 대한 차별 대우이다. 성경을 보면, 이삭은 야곱보다 에서를 좋아했고, 리브가는 에서보다 야곱을 더 좋아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가정이 얼마나 비참한 고통을 당해야 했는지 성경에 나와 있다. 에서와 야곱은 서로에게 원한을 품은 경쟁자가 되었다. 야곱은 계속해서 속임수를 쓰면서 형을 제치고 경쟁적으로 아버지의 축복을 얻으려고 했다. 야곱은 에서를 유인해 장자권을 빼앗았고, 어머니인 리브가의 도움을 얻어 에서로 가장한 다음 이삭을 속이고, 에서를 위해 준비되었던 축복을 결국 얻어내고야 말았다. (창27장)
차별대우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이런 경향은 다음 세대에서도 나타 났다. 야곱은 요셉을 특별히 사랑했고, 그를 위해 채색 옷을 입혔다. 이런 편애는 형들의 시기심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는 음모를 계획하게 되었다.

그러나 형들은 요셉을 죽이는 대신 그를 노예로 팔아 버렸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선하게 사용하셨지만, 차별대우 그 자체와 그 차별대우가 불러일으켰던 악한 시기심은 많은 악한 열매를 맺었다.
자녀들을 차별대우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한 아이에게만 선물을 주거나 특전을 베푸는 것을 피하라. 자녀들을 서로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한 아이의 장점이나 재능을 다른 아이들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지 말라. 형제나 학급친구들에게 비교를 당하며 초라함을 느끼게 되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더 큰 모욕도 없다.
자녀들을 망치고 싶다면 다른 가족들보다 못하다는 열등감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하면 된다. 가정의 말썽꾸러기라는 느낌을 가지도록 하면 된다. 그러는 과정 중에서 아이는 좌절감에 휩싸이고, 그 과정 중에서 자녀를 노엽게 만들게 될 것이다.

비현실적인 목표들

부모들 중에서 자신이 이루지 못한 일들을 자녀들이 이루도록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부모에게는 자녀들이 보다 높은 성취를 이루도록 격려하고 고무시켜줄 책임이 있다. 그러나 잘못하면 비현실적이고 비합리적인 목표를 달성하도록 자녀들에게 압력을 가하면서 자녀들의 성취감을 앗아갈 수 있다. 또 더 좋은 성적을 받도록 자녀들을 끊임없이 들볶아대는 부모들도 많이 있다. 이런 부모들의 대부분은 그들 자신이 어린 시절에 이루지 못한 목표들을 자녀들을 통해 이루어 보려고 한다. 그런 요구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하는 부당한 압력이 된다.
부모의 이런 압력 때문에 결국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게 된 십대의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최우수 학생이었고, 학교를 대표하는 여왕으로 뽑히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들이 만족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특히 그녀의 어머니는 딸이 공부도 더 잘하고, 더 예뻐 보이고, 더 드러나 보이기를 끊임없이 요구했다. 모든 일에 그 어머니는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라는 말을 했다. 결국 그 아이는 폭발하고 말았다. 몇 주간의 휴식과 치료를 받은 후, 더 이상 병원에 입원하지 않아도 될 만큼 회복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마지막에 그녀는 “제가 어떻게 해도 어머니를 만족시킬 수는 결코 없었어요.”라는 말을 했다,
그녀는 그 어머니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을 이루었지만, 그 어머니는 딸을 통해 자신의 환상을 이루려고만 했다. 결국 딸에게 파괴적인 분노를 일으키게 하고 죽음으로 이끌고 말았다.

무관심

자녀들에게 애정을 표현하지 않고,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면 자녀들은 분노를 일으키게 된다.
부모의 무관심 속에 자란 전형적인 예로 압살롬을 들 수 있다. 다윗이 아들에게 무관심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는 아들을 무심하게 대했고, 압살롬은 아버지에 대해 모멸감을 가지고 자라났다. 그는 자기 형제들을 죽였고, 의도적으로 아버지인 다윗의 왕권을 손상시켰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의 아내들을 욕보이기까지 했다. (삼하16장22절) 반역과 전쟁 그리고 압살롬의 죽음으로 끝나고 말았다.
부모들은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을 방해물로 취급하면서 일종의 무관심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 ‘우리도 같이 가고 싶지만 아이들 때문에 갈 수 없어요. 아이들을 돌볼 사람을 구할 수 없어, 애들 때문에 늘 이 모양이에요,’ 이렇게 부모가 말하는 것을 아이들이 듣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은 귀찮은 존재이며, 부모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로 생각하게 된다. 부모가 자신들을 원망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느끼면, 아이들도 부모를 원망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무관심은 아이들을 학대하는 가장 무서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사회는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로 가득 차 있고, 그 아이들 대부분은 분노에 차있다. 이런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열린편지/존 맥아더 / 하나님의 방식으로 자녀키우기 중에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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