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지리산 편지]기도에 대한 바른 이해 (마11:12)

김진홍............... 조회 수 1538 추천 수 0 2005.04.30 16:49:44
.........

2005-03-14

신앙생활에서 기도는 숨쉬기에 비유한다. 숨 쉬지 아니하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듯이 기도하지 아니하고는 신앙생활이 유지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기도에 대한 그릇된 이해들이 있다. 세상만사 무슨 일에든지 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마땅한 이치인데 기도생활 역시 기도에 대한 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함이 마땅하겠다. 오늘은 기도에 대한 그릇된 이해와 바른 이해를 판가름하는 4가지 기준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로 기도는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기도는 Speaking이 아니라 Listening이다. 누가복음 22장 42절의 말씀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계시던 때에 아버지의 뜻을 듣고자 피땀 흘리시며 기도하시던 장면이 나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원하시는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요구하신 기도를 드린 것이 아니다. 자신이 땅에 머무시는 동안에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을 듣고 순종하고 그렇게 사는 데에 집중하셨다. 이러한 예수님의 기도에 비하여 우리들의 기도는 너무나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받기만을 구하는 기도가 아닌가 반성해 보아야 한다.
둘째로 기도는 후퇴가 아니라 전진이다.
신앙생활을 그릇되게 이해하는 사람들 중에 죄 많은 세상을 피하여 산이나 집안에 조용한 곳을 찾아들어 기도만 하다가 천국으로 가야지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도의 본질을 벗어난 생각이다.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천국은 공격하는 자가 차지한다고 하였다.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을 바르게 표현하고 있다. 기도는 공격정신으로 어떤 난관, 어떤 시련, 어떤 장애도 극복하면서 앞으로, 앞으로 전진 하고, 공격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에베소서 6장 10절에서 19절 사이에 기도의 완전무장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악한 세력을 방어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였다.
그래서 세 번째로 기도는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다.
히브리서 10장 35절에서 39절 사이에 말씀하기를 자신감을 버리지 말고 담대함을 지니고 앞으로 나아가라 뒤로 물러나 패배할 자가 아니라 하였다.
넷째로 기도는 받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것이다.
신앙의 세계는 본질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베푸는 세계이다. 교회도 주는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이듯이(행 20:35) 기도의 본질도 그러하다.

우리 모두 기도에 대한 그릇된 생각에서 벗어나 바른 기도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들이 되어야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4071 전도는 인내다 file 임한창 2005-04-20 2548
34070 묵상의 지혜 file 임한창 2005-04-20 1556
34069 악마의 3대 도끼’란 독일의 민화 이야기다. file 임한창 2005-04-20 1776
34068 마지막 고료? file 김상길 2005-04-20 940
34067 땅콩박사가 남긴 말 file 김상길 2005-04-20 1783
34066 열두 가지 신념 file 김상길 2005-04-20 1425
34065 하나님과의 관계 양창삼 2005-04-26 2117
34064 당신의 변화를 메주자로 레너드 2005-04-26 1469
34063 하나님의 축복을 내 안에 끌어들이자 장경철 2005-04-26 2321
34062 일사엥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 마이클 2005-04-26 1201
34061 아파하는 자들과 함께하며 문다켈 2005-04-26 1366
34060 그분의 용서를 마음에 품고 루케이도 2005-04-26 1841
34059 거짓 교사들 존스토트 2005-04-30 1424
34058 평범함 속의 비범함 포스터 2005-04-30 1249
34057 인간의 권위 제리 2005-04-30 1666
34056 먼저 드리십시오 이동원 2005-04-30 1580
34055 잊지 못할 설교 레베카 2005-04-30 1629
34054 원수를 친구로 만드는 능력 전광 2005-04-30 2131
34053 차범근 감독의 성구 file 임한창 2005-04-30 2285
34052 데레사의 결단 file [1] 임한창 2005-04-30 1640
34051 위대한 모습 file 김상길 2005-04-30 1226
34050 왜 무디인가? file 김상길 2005-04-30 1570
34049 긍정적인 생각 file 김상길 2005-04-30 1983
34048 [지리산 편지]마음과 질병, 마음과 경제 김진홍 2005-04-30 1404
34047 [지리산 편지]말레이시아에서 김진홍 2005-04-30 1266
34046 [지리산 편지]종교와 정치 김진홍 2005-04-30 1191
34045 [지리산 편지] 기업의 유일한 목적 김진홍 2005-04-30 1252
34044 [지리산 편지]노동생산성과 국가경쟁력 김진홍 2005-04-30 1312
34043 [지리산 편지]북한을 바로돕기 김진홍 2005-04-30 1267
34042 [지리산 편지]하루 10분 책 읽기 김진홍 2005-04-30 1237
» [지리산 편지]기도에 대한 바른 이해 (마11:12) 김진홍 2005-04-30 1538
34040 [지리산 편지]한국의 비전과 이념 : 자유민주주의 김진홍 2005-04-30 1247
34039 [지리산 편지]훈훈한 마음에 빙그레 웃는 얼굴 김진홍 2005-04-30 2181
34038 [지리산 편지]하늘이 준 가장 귀한 축복 : 자유 김진홍 2005-04-30 1445
34037 [지리산 편지]‘하늘의 때’와 ‘사람의 때’ 김진홍 2005-04-30 138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