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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랑의 독 열매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410 추천 수 0 2006.04.07 08: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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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629번째 쪽지!

        □ 사랑의 독 열매

한 조류학자가 깊은 숲 속에서 앵무새 새끼를 잡아다 새장에 넣어 마당 한쪽의 나무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그 앵무새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기분 좋게 눈을 떴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앵무새 어미가 나타나더니 새끼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었습니다. 그는 어미새의 모정에 감동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새장 안의 앵무새는 죽은 시체가 되었습니다.
조류학자가 사인을 분석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미새는 새끼에게 독이 든 과일을 물어다 먹인 것입니다. 새장에 갇혀서 처량하게 울고있는 자신의 새끼를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울타리 안에 갖혀 있을 때 예수님은 때로 우리에게 독이 들어 있는 열매를 주시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깊이 믿고 신뢰하는 자는 이 독 열매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먹습니다.
그리고 죽습니다.
내 자존심, 고집, 거짓말하는 것, 내 소유, 내 자랑, 돈, 경력, 지식 등등 육신의 소욕으로 난 것들이 죽습니다.
이런 것들이 죽어버릴 때 나는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내가 죽어야 내 안에서 예수님이 일하십니다.
내 생각이 죽어야 주님의 생각과 뜻이 나를 통해 나타납니다.
내 지식과 능력이 죽어야 주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나타납니다.

♥2006.4.7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폼15

2009.04.04 00:15:14

내 안에도 죽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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