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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분위기 파악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288 추천 수 0 2002.02.24 13: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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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그 867번째 쪽지!

      □ 분위기 파악

모처럼 일찍 퇴근한 날 '엄마앙 아빠앙 좋은이앙' (좋은이의 표현) 온 가족이 가까운 공원으로 밤나들이를 나갔습니다. 피자가게 앞을 지나가면서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어진 아빠 - 하지만 체면이 있지, 다 큰 어른이 어떻게 피자를 먹고싶다고 합니까.
그래서-넌즈시 좋은이에게 묻습니다.
"좋은아, 넌 이세상에서 뭐가 가장 먹고싶니?"
" 피 자 요 !" (기다렸다는 듯 당당하게)
아이가 먹고 싶다는데 어떻합니까. 그래서 피자 한 판 시켜 근사하게 먹었지요. (우리 좋은이 분위기 파악 잘 하지요 ? 헤헤 )
집으로 돌아오면서 '빵굽는 마을' (빵가게 이름) 앞을 지나오는데 마침  가마에서 빵을 꺼내는지 그냄새가 아주 구수하게 코를 자극 하는겁니다. 흠... 그래서 좋은이에게 물었지요.
"좋은아, 넌 이세상에서 뭐가 가장 먹고싶니?"
"빠 앙 이 요" 거침없이 나오는 대답!!
허허 거 참, 아이가 먹고싶다는데 어떻합니까... 돈도 없는데 억지로(?) 빵가게에 들어가 빵을 사가지고 나왔지 뭡니까...
빵을 사가지고 오는길에 슈퍼마켓 앞을 지나갑니다. 갑자기 좋은이가 엄마 아빠 손을 잡아 끌고 슈퍼마켓 안으로 들어가더니  얼굴에 활짝 웃음꽃을 피우며 묻지도 않았는데 큰소리로 또릿또릿 대답합니다.
"아 스 크 롬 이요!!"

♥1998.4.17 금요일 밤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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