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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61번째 쪽지!
┗━━━━┛
□ 홀로 새는 밤
커다란 공장에서 홀로 밤을 새워 일을 합니다. 기계돌아가는 소리를 무
심히 듣고 앉아 있노라니... 이 시간 새벽 3시 누가 깨어 있을까...
새로운 생명을 출산하는 어느 산모의 신음소리가...
마지막 남은 숨을 몰아쉬는 어느 환자의 숨소리...
몇푼 월급에 눈을 부비는 가난한 노동자의 하품소리...
남의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깨어있는 사람들...
밤새워 하나님께 철야기도를 드리는 간절한 소리...
새벽 열차의 졸리운 기적소리...
군대간 아들을 생각하며 뒤척이는 어느 늙은 어머니...
죽은듯 보였던 겨울 들판에 새봄이 되면 어디에 숨어있다가 두런두런 새
싹들이 나오는것인지... 죽은듯 보이는 한밤중에도 가만히 귀기울여보면
아침을 열기위한 분주한 소리가 두런두런 들립니다.
커다란 공장에서 홀로 밤을 새워 일을 하며...
1996.11.27 수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61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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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새는 밤
커다란 공장에서 홀로 밤을 새워 일을 합니다. 기계돌아가는 소리를 무
심히 듣고 앉아 있노라니... 이 시간 새벽 3시 누가 깨어 있을까...
새로운 생명을 출산하는 어느 산모의 신음소리가...
마지막 남은 숨을 몰아쉬는 어느 환자의 숨소리...
몇푼 월급에 눈을 부비는 가난한 노동자의 하품소리...
남의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깨어있는 사람들...
밤새워 하나님께 철야기도를 드리는 간절한 소리...
새벽 열차의 졸리운 기적소리...
군대간 아들을 생각하며 뒤척이는 어느 늙은 어머니...
죽은듯 보였던 겨울 들판에 새봄이 되면 어디에 숨어있다가 두런두런 새
싹들이 나오는것인지... 죽은듯 보이는 한밤중에도 가만히 귀기울여보면
아침을 열기위한 분주한 소리가 두런두런 들립니다.
커다란 공장에서 홀로 밤을 새워 일을 하며...
1996.11.27 수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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