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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동행 성경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69 추천 수 0 2019.03.13 0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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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15번째 쪽지!


□동행 성경


성경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해 가르쳐주신 책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배운다는 말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지식과 가르침들은 동서고금을 통해 가장 가치 있고 귀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지식과 가르침들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죠.
성경을 읽을 때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첫째는 ‘성경이 말하는 의도를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가’ 성경을 문자로 보는 ‘문자주의’자들은 성경 단어 하나하나에 집착합니다. 그래서 킹제임스 성경만이 오로지 변개되지 않은 참 성경이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성경은 다 가짜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헬라어나 히브리어 원어를 전공한 분들은 그것만이 성경을 바로 이해하는 방법인 것처럼 얘기합니다. 그러나 어차피 모든 성경은 원본을 베껴 쓰고 번역한 사본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잘못 번역되고 해석된 부분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단어 하나에 집착하기보다 문맥을 보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지 그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는 어떤 성경이든 마음을 모으고 집중하여 읽다보면 ‘말씀의 생명력’이 자연스럽게 내 안으로 흘러들어옵니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말씀과 반응하여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신비한 책입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그저 단순하게 마음을 열어놓고 담담히 성경을 읽어 내려가기만 해도 성경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성경을 읽기만 하면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이끕니다. ⓒ최용우


♥2019.3.1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정갑석

2019.03.15 09:49:4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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