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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남의 허물이 보일 때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2451 추천 수 0 2011.10.14 07:11:2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93번째 쪽지!

 

□ 남의 허물이 보일 때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회라고 생각하는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것처럼 교만하고,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세상에 사람이 그렇게 쉽게 변화가 됩디까? 다른 사람은 둘째치고 내 자녀, 내 아내나 내 남편도 내 마음대로 안되고, 심지어 내가 나도 변화시키지 못해서 맨날 넘어지고 자빠지는데 누가 누구를 변화시킨다는 것입니까???? 딴 사람은 둘째치고  '너나 잘하세요'
잔소리나 몽둥이로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도 하는데, 잔소리가 듣기 싫고 몽둥이가 무서워서 물리적으로 변한 척 하는 것이지, 사실은 변한 게 아닙니다.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키기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신 천성을 어떻게 다른 사람이 자기 스타일에 맞게 바꿀 수 있단 말입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목사님들은, 성도들을 변화시키겠다는 그 야물딱스런 꿈 일찌감치 포기하세요.
옴마, 그럼 어떡하라는 말이야? 
어떡하기는요 사람은 할 수 없지만, 그 사람을 만든 하나님은 가능하시니 전문가이신 하나님께 수리를 부탁해야지요. 남의 허물이 보일 때 내가 할 일은 그 허물을 지적하거나 직접 고치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없이 그를 이해하고 성원하고 그를 만드신 하나님께 기도로 에이에스(A/S)를 부탁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최용우

 

♥2011.10.14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댓글 '8'

박성숙

2011.10.15 11:27:58

어찌 요로코롬 딱딱 맞는 말씀만 하신당가요..참말로 목사님 짱이십니다...

박찬숙

2011.10.15 11:29:09

변하지 않는 성도를 보며 밤마다 울며 기도하는 선교사입니다....
주님께서 빨리 수리해 주셨으면 합니다...^^

동구리

2011.10.17 23:58:52

너무 너무 공감이 가는 좋은 글이네요 내가 늘 궁금해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던 의문들! 속이 조금은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옳습니다

2011.10.18 00:00:20

맞습니다 : 남의 허물이 보일 때 ----, 맞습니다. 맞고요 남의 허물이 보일 때 그래야지요!

코스모스

2011.10.27 09:13:40

기도로 A/S.. 딱 맞는 방법이네요^^
상대의 허물이 보일 때 내 허물도 상대에게 보인다고 생각한다면..
함부로 상대의 허물 지적 못할거예요.

이 정화

2012.06.23 11:22:43

해볓같은 사랑 이야기를 통하여 많은 깨달음도 얻으며 많은 은혜도 받습니다 목사님에게서 어쩌면 그렇게 좋은 글이 쏟아져 나오는지 감탄합니다 목사님 너무너무 사랑합니다,존경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싸이트에 '유명한 점집 천신암 김혜숙 만신'이란 광고를 보았습니다 의아스럽습니다

최용우

2012.06.24 08:42:00

당연, 제가 그런 광고를 올릴 리 없지요. 구글광고는 구글에서 자동으로 크롤링하는 광고라서 무슨광고가 올라올지 저도 예측을 못합니다. 다만 햇볕같은이야기에 어울리지 않는 광고를 차단하는 권한만 있습니다. 그래서 이단,대출,사행성게임 이런 광고들을 눈에 띄는대로 열심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종교 카테고리에 있다보니 기독교 뿐만 아니라 이상한 종교의 광고도 함께 들어오는군요. 잠시나마 불쾌했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좀 더 눈을 부릎뜨고 이상한 것들을 소탕해 버리겠습니다.

사랑나무

2013.02.05 23:42:12

저는 팀장인데요, 밑에 팀원들이 예절상에 심한 잘 못된 행동들을 할 때도 말해주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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