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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과 함께 나눈 영성에 대한 이야기 라는 제목이 붙은 이 책은 인터넷에 익숙한 분이라면 마치 홈페이지 게시판의 글을 읽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적 성숙에 대해서, 부흥에 대해서, 시험에 대해서, 은사와 체험에 대해서, 영적인 현상들, 기도모임, 주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 영을 분별하는 방법, 주님의 감동으로 살아가는 방법등등 궁금한 점들을 묻고 저자가 답해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딱딱한 설명의 글이 아니라 마치 옆에서 이야기 해주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부드럽고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서 쉽게 설명을 해 준 책입니다. 총 51편의 글 중 어느 한편도 버릴 것이 없이 귀한 글들이네요.  2004.9.20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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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과 마음, 몸을 가지고 있고 이 세 요소에 다같이 주님의 체험이 올 수 있습니다.
영의 경험은 좀더 내면적이며 마음의 체험은 주로 이해와 깨달음에 관련된 것이고 몸의 경험은 은사적인 것입니다.
이 세가지는 다 필요합니다. 그리고 균형과 조화가 필요합니다. 어느 수준에서 몸의 경험을 통하여 주님을 경험하는 것도 사역, 남을 돕는 데 있어서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몸에 임하는 주님의 체험을 많이 하게 되면 그가 다른 사람을 안수하거나 만질 때 어떤 능력이나 치유, 위로,은혜가 다른 이에게 좀더 쉽게, 많이 전달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과의 내면적인 사랑의 만남도 필요하며 몸의 경험도 유용합니다. 다만 그 즐거움에 지나치게 빠져서 인격적인 기도나 중보, 주님이 요구하시는 다른 것을 등한히 해서는 안되겠지요 (122면)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절대로 웃기는 제목이 아닙니다. 감동적이고 은혜적이지요. 물론 주님은 모든 시간에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모든 시간이 같겠지만, 우리 사람에게는 다릅니다.
새벽과 밤은 좀 더 우리의 영이 민감해지고 활동하는 시간입니다.
보통 낮 집회보다 밤 집회가 더 은혜의 흐름이 풍성함을 느끼게 되지요. 별은 낮에도 있으나 밤에 선명하게 빛나듯이 주님의 임재는 항존적이지만 우리는 밤과 새벽에 그것을 좀 더 누리고 경험하게 됩니다. (212면)

*햇볕같은이야기 2189-2191호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