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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150-5.29】 집중력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으면 백두산..... 어릴 적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불렀던 노래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랩을 하며 놀기 때문에 이런 노래를 모르겠죠?
고등학생 신분으로 공부는 안 하고 <6.3한일회담>을 반대하다 정학당한 학생이 학력고사 전국수석을 차지하고, 빈둥거리며 놀다가 서울대 전체 수석으로 입학을 하고 대학교에서는 수배자로 도망 다니며 ‘전태일 평전’이라는 수작을 써낸 그 사람 조영래 변호사. 그런데 조영래 변호사는 다른 형제들에 비해 똑똑한 아이가 아니었다고 한다. 헐~
그가 공부를 잘 한 비결은 단 한 가지 <집중력> 옆에서 불이 나고 사람이 죽어가도 모르고 자기가 하는 일에 빠져들었다던 엄청난 집중력이었다.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집중력’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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