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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160-6.8】 부지런 부지런도 하셔라.
새벽 4시 30분에 집에서 나서는데 웅이 할머니가 밭에서 마늘을 뽑고 있다. “일찍부터 일을 하시네요.” 벌써 한 참 뽑은 것을 보니 세상에, 할머니는 도대체 몇 시부터 일을 시작하신 것일까?
조선시대 왕들의 기상시간은 보통 새벽 3시, 4시 정도였고, 일반 선비들도 4시에는 일어나 공부를 했다고 한다. 빌 게이츠 회장을 비롯해 우리나라 대기업의 회장들도 새벽 3시에서 4시에 일어나 두 세 시간씩 책을 읽고 신문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어느 분야든지 성공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종교 수도자들도 대부분 새벽에 일어난다.
일찍 일어나려면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일찍 자면 된다. 늦어도 밤 10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다음날 일찍 일어나도 하루 종일 힘들지 않다. 오늘부터 나도 일찍 자야지.ㅎㅎ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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