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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 마14: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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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마14:19-20)
[밥]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리 가져 오너라." 예수님은 사람들을 풀밭에 앉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시고 축복하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다시 무리들에게 음식을 주었습니다. 그들 모두가 배불리 먹었습니다. 남은 것을 거두니 열 두 바구니가 되었습니다. 먹은 사람들이 오천 명쯤 되었습니다.
[반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한 기적 중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행한 기적이 바로 5천명을 먹인 사건이다. 그런데 오병이어 사건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베푼 기적이 아니라, 배고픈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행한 기적이었다. 기적의 떡을 먹은 군중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 하였고, 예수님은 그것이 빌미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게 되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베푸신 기적을 탐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명의 빵으로 오신 예수님을 먹고 마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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