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숨113-초복(初伏)-가장 더운 날

예배모임 들꽃교회............... 조회 수 21 추천 수 0 2022.07.16 21: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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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천 들판(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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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말씀요약

 

1.아모스가 본 환상

아모스는 서기 800년전 남유다에서 뽕나무를 키우던 사람이었는데 하나님의 신탁을 받고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에 관한 다섯가지 환상을 보고 북이스라엘의 벧엘에 가서 선포합니다. ①메뚜기 떼 환상(암7:1-3) ②불의 환상(암7:4-6) ③다림줄 환상(암8:7-9) ④한 광주리 환상(암8:1-3) ⑤성전 파괴와 대살육의 환상(암9:1-10)

 

2.한 광주리 환상

한 광주리 환상은 북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힘과 경제력을 자랑하였던 여로보암 2세 왕과 지배층을 향한 심판과 경고의 내용입니다.(암8:1-3) 북이스라엘에도 1만명이 넘는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지배층에 붙어서 똥만 빨아먹는 똥파리 같은 존재들이어서 하나님은 남유다의 한 평신도(?)를 들어 쓰신 것입니다.

 

3.구조적 불평등

아모스는 기득권을 가진 지배층이 만든 구조적 불의와 불평등에 대해 실랄하게 비판합니다.(암8:4-6) 그 구조는 힘없는 다수를 착취하여 재화가 점점 위로 몰리는 피라미드 구조입니다. 오늘날에는 ‘자본주의’가 불평등의 구조를 더욱 공고하게 하지만, 기득권자들은 ‘자본주의’가 마치 인류를 구원할 것처럼 뻔뻔하게 속이고 있습니다.

 

4.기득권자들의 탐욕

아모스는 기득권자들의 탐욕으로 인생을 착취당한 사람들의 한 맺힌 절규를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합니다.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암8:7) 이스라엘은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절대로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일제의 만행을 절대로 잊지 못합니다. 당시 지주들의 행위는 하나님을 근본적으로 부정하였습니다.

 

5.바알과 자본주의

우리의 삶을 완벽하게 지배하는 ‘자본주의 체제’는 바알숭배와 똑같습니다.(암8:9-10) 가나안 토착신 바알은 풍요의 신입니다. 바알 체제가 극단적으로 나가면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의 삶을 파괴합니다. 자본주의는 결국 모두를 곤고하게 합니다. 오늘날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코로나로 누가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었습니까? 

 

6.영적 기갈의 시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영적 기갈의 시대입니다.(암8:11-12)오늘날 한국교회 설교는 바알 선지자의 사탕발림에 가까운 설교, 종교적 엔터테인먼트에 불과한 설교, 물질 복과 자식 복 이야기만 넘쳐납니다. 부자들 동네인 서울 강남 지역에 그리스도인 분포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다는 사실이 무엇을 가리킵니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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