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숨163-푸른 벼가 바람에 고개를 숙입니다

예배모임 들꽃교회...............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3.07.01 22:45:50
.........

163-0.jpg

163-1.jpg
163-2.jpg

163-3.jpg
163-4.jpg

163-5.jpg
163-6.jpg

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1.아브라함을 시험하려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아’하고 부르셨다.(22:1)

2.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신다.(22:2)

3.아브라함은 번제드릴 장소로 3일동안 간다.(22:3)

4.아브라함은 제물이 어디 있냐는 이삭의 질문을 받고 대답한다.(6-8)

5.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 할 때 천사가 급히 만류한다.(9-12)

6.아브라함은 숫양으로 번제를 드리고 ‘여호와 이레’라 한다.(13-14)

 

1.부르심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이삭’을 너무너무 사랑하니 하나님께서 “이삭을 더 좋아하나, 날 더 좋아하나 보자” 하고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셨습니다.(창22:1) 하나님이 부르실 때는 무엇인가 나에게 목적이 있기때문에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 음성만 듣고도 하나님의 ‘의도’를 즉시 파악하는 눈치가 있으면 엄한 고생 안 합니다. 

 

2.인신제사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으로 가 번제로 바치라 하십니다.(창22:2) 고대 사회에서 ‘인신제사’는 흔한 일이었고, 전 세계 어디든 ‘인신제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심청’이가 인신제사당했고 오늘날 스님들의 ‘인신공양’이나 노동운동의 ‘분신’같은 것도 ‘피의 제사’이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도 ‘인신제사’입니다. 

 

3.어둠의 3일

아브라함은 번제를 드릴 장소인 모리아산으로 3일 동안 갑니다.(창22:3) ‘이삭’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의 ‘예표’이고 3일은 예수 죽음의 3일이며, 이삭이 제물로 바쳐진 곳은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가 세워진 곳이며, 지금은 ‘멸망의 가증한 것’ 즉 회교도의 창시자가 태어난 장소라는 이름으로 맘몬의 상징인 ‘황금사원’이 서 있습니다. 

 

4.함께

아브라함은 “제물이 어디 있냐?”는 이삭의 질문을 받고 “제물은 하나님이 예비하셨다”고 대답합니다.(창22:6-8) 아브라함은 이삭과 함께 제단을 만드는 일을 같이 했고 늙은 아비가 젊은 이삭을 묶는 일도 이삭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그는 아버지와 대등한 위치에서 ‘함께’했으며, 이삭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5.천사의 만류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 할 때 천사가 급히 만류합니다.(창22:9-12)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는 것을 알았다. 이제야 이삭보다 나를 더 크게 좋아하는 것을 내가 알았다.” 그보부터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큰 축복이 왔고,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이삭의 후손(이새의 뿌리)인 예수가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6 .여호와 이레

아브라함은 숫양으로 번제를 드리고 그것을 ‘여호와 이레(여호와가  준비하심)’이라 합니다.(창22:13-14) 숫양은 원래부터 거기에 있었는지 아니면 갑자기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모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숫양이 아브라함의 눈에 보였습니다. 영혼이 맑은 사람은 ‘인신제사’가 아니라 ‘여호와 이레’가 보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8 예배모임 숨176-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판 file 최용우 2023-09-30 35
1607 예배모임 숨175-두둥실 추석 한가위 file 들꽃교회 2023-09-23 47
1606 예배모임 숨174-계절은 이제 가을입니다 file 최용우 2023-09-16 43
1605 예배모임 숨173-풀벌레 소리 file 들꽃교회 2023-09-09 13
1604 예배모임 숨172-어정쩡 백로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9-02 5
1603 예배모임 숨171-완연한 가을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8-26 13
1602 예배모임 숨170-처서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8-19 6
1601 예배모임 숨169-기온이 뚝! file 들꽃교회 2023-08-12 14
1600 예배모임 숨168-푹푹 잘도 찝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8-05 9
1599 예배모임 숨167-여름휴가 file 들꽃교회 2023-08-01 12
1598 예배모임 숨166-비가 다시 내립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7-22 26
1597 예배모임 숨165-장마철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7-15 18
1596 예배모임 숨164-소서(小暑)는 ‘작은 더위’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7-08 19
» 예배모임 숨163-푸른 벼가 바람에 고개를 숙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7-01 10
1594 예배모임 숨162-올해의 반이 지나갑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6-24 17
1593 예배모임 숨161 -채송화꽃이 피었습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6-17 30
1592 예배모임 숨160- 동네 누나같은 메꽃이 방긋 file 들꽃교회 2023-06-10 23
1591 예배모임 숨159-밤꽃향기 가득합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6-03 28
1590 돌쇠용우 [네줄일기] 2023년 6월 일기 최용우 2023-06-01 7
1589 예배모임 숨158-우편함에 새는 누가 배달했을까? file 최용우 2023-05-27 21
1588 돌쇠용우 [네줄일기] 2023.5월 -다시 시작하는 것이 능력이다 최용우 2023-05-23 15
1587 예배모임 숨157-개구리의 통성기도 file 들꽃교회 2023-05-20 33
1586 예배모임 숨156-연초록 세상 file 들꽃교회 2023-05-13 37
1585 예배모임 숨155-여름의 시작 입하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5-06 40
1584 예배모임 숨154-철쭉꽃이 화려합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4-29 44
1583 예배모임 숨153-꽃가루가 가득한 세상! file 들꽃교회 2023-04-22 28
1582 예배모임 숨152-불행한 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file 들꽃교회 2023-04-15 38
1581 예배모임 숨151-예수부활 할렐루야 file 들꽃교회 2023-04-08 35
1580 예배모임 숨150-종려주일이며 고난주간의 시작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4-01 36
1579 예배모임 숨149-벚꽃이 팝콘처럼 터지기 직전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3-25 36
1578 예배모임 숨148-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입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3-18 28
1577 예배모임 숨147-산수유꽃이 팝콘처럼 터집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3-11 14
1576 예배모임 숨146-개구리 소리 요란합니다 file 들꽃교회 2023-03-04 22
1575 예배모임 숨145-사순절 시작입니다. file 최용우 2023-02-25 14
1574 예배모임 숨144-우수 봄비가 내리네 file 들꽃교회 2023-02-18 1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