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제 자신이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주보를 만듭니다.
2.한 주일동안 해 온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3.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만 만들어서 매주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우리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드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따라서 예배를 드립니다.
5.성서일과(lectionary)는 반더빌트대학교, 전체 예배 구성은 정용섭 목사의 안을 따릅니다.
1.아브라함을 시험하려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아’하고 부르셨다.(22:1)
2.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신다.(22:2)
3.아브라함은 번제드릴 장소로 3일동안 간다.(22:3)
4.아브라함은 제물이 어디 있냐는 이삭의 질문을 받고 대답한다.(6-8)
5.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 할 때 천사가 급히 만류한다.(9-12)
6.아브라함은 숫양으로 번제를 드리고 ‘여호와 이레’라 한다.(13-14)
1.부르심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이삭’을 너무너무 사랑하니 하나님께서 “이삭을 더 좋아하나, 날 더 좋아하나 보자” 하고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셨습니다.(창22:1) 하나님이 부르실 때는 무엇인가 나에게 목적이 있기때문에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 음성만 듣고도 하나님의 ‘의도’를 즉시 파악하는 눈치가 있으면 엄한 고생 안 합니다.
2.인신제사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으로 가 번제로 바치라 하십니다.(창22:2) 고대 사회에서 ‘인신제사’는 흔한 일이었고, 전 세계 어디든 ‘인신제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심청’이가 인신제사당했고 오늘날 스님들의 ‘인신공양’이나 노동운동의 ‘분신’같은 것도 ‘피의 제사’이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도 ‘인신제사’입니다.
3.어둠의 3일
아브라함은 번제를 드릴 장소인 모리아산으로 3일 동안 갑니다.(창22:3) ‘이삭’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의 ‘예표’이고 3일은 예수 죽음의 3일이며, 이삭이 제물로 바쳐진 곳은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가 세워진 곳이며, 지금은 ‘멸망의 가증한 것’ 즉 회교도의 창시자가 태어난 장소라는 이름으로 맘몬의 상징인 ‘황금사원’이 서 있습니다.
4.함께
아브라함은 “제물이 어디 있냐?”는 이삭의 질문을 받고 “제물은 하나님이 예비하셨다”고 대답합니다.(창22:6-8) 아브라함은 이삭과 함께 제단을 만드는 일을 같이 했고 늙은 아비가 젊은 이삭을 묶는 일도 이삭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그는 아버지와 대등한 위치에서 ‘함께’했으며, 이삭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5.천사의 만류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 할 때 천사가 급히 만류합니다.(창22:9-12)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는 것을 알았다. 이제야 이삭보다 나를 더 크게 좋아하는 것을 내가 알았다.” 그보부터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큰 축복이 왔고,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이삭의 후손(이새의 뿌리)인 예수가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6 .여호와 이레
아브라함은 숫양으로 번제를 드리고 그것을 ‘여호와 이레(여호와가 준비하심)’이라 합니다.(창22:13-14) 숫양은 원래부터 거기에 있었는지 아니면 갑자기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모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숫양이 아브라함의 눈에 보였습니다. 영혼이 맑은 사람은 ‘인신제사’가 아니라 ‘여호와 이레’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