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단추와 바늘
외투를 입고 단추를 채웠다.채워보니 맨 위에 단추가 하나 남는다.아하, 단추를 잘 못 꿰었구나.그래서 첫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로구나!
바늘귀에 실을 꿰었다.바느질을 하려고 보니 실이 안 보인다.아하, 눈이 어두워 실이 꿰어지지 않았구나.그래서 바늘 허리에 실을 묶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로구나!
2010.7.2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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