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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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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하루기도/생활성서>126
주님 생각
오늘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다 말고 한참 침묵했어요.
조용하더군요.
그렇게 좋은 기회에 왜 당신을 부르지 못했는지.
당신을 생각조차 못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일하면서 당신을 생각할 게 아니라
당신을 생각하면서 일할 수는 없는 걸까요?
일하면서 숨 쉬는 게 아니라 숨 쉬면서 일하듯이 말입니다.
그게 너무 가망 없는 바람이라면,
일하다가 틈이 날 경우에라도
멍하니 있지 말고 당신을 생각하게 도와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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