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대추꽃은 늦게 피어도 열매는 먼저 익는다

한희철 한희철............... 조회 수 4291 추천 수 0 2010.02.21 13:57:37
.........

2427. 대추꽃은 늦게 피어도 열매는 먼저 익는다

겨울 지나 봄 돌아오면 나무마다 잎새가 돋아나는데, 그 중 더딘 것이 대추나무다. 다른 나무들은 잎새들이 다 돋아 이미 녹색의 기운 가득할 때, 대추나무는 뒤늦게 잎새를 내기 시작한다. 다른 나무들이 다 잎을 낼 때 혼자만 빈 가지로 서 있는 대추나무를 보면 성질 급한 사람은 죽은 나무라며 베어버리기가 십상일 것이다.
대추나무의 꽃은 6월 초순경에 핀다. 그러나 9월 중순이면 대추가 익는다. 더디게 피어난 것에 비하면 열매가 금방 익는 셈이다.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이 성경에도 있거니와 대추가 꼭 그러하다. 대추의 더딤을 이해하고 기다리지 못한 채 죽었다며 나무를 벤다면 그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한희철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76 한희철 851.단강을 찾은 사람들 한희철 2002-01-02 4329
1575 한희철 590.태풍 한희철 2002-01-02 4329
1574 한희철 535.이 땅에 평화 한희철 2002-01-02 4329
1573 한희철 454.강변 예배 한희철 2002-01-02 4329
1572 한희철 384.효험 있는 청소 한희철 2002-01-02 4329
1571 한희철 379.빈집 빈 바루에 앉아 한희철 2002-01-02 4329
1570 한희철 351.땀 범벅, 한숨 범벅 한희철 2002-01-02 4329
1569 한희철 1516. 이슬 사진 한희철 2002-01-02 4328
1568 한희철 1289. 할아버지의 예언 한희철 2002-01-02 4328
1567 한희철 1199. 무슨 마음 전했길래. 한희철 2002-01-02 4328
1566 한희철 1174. 단무지 무를 뽑는 날 한희철 2002-01-02 4328
1565 한희철 752.길 한희철 2002-01-02 4328
1564 한희철 696.나무 송(頌)2 한희철 2002-01-02 4328
1563 한희철 1512. 착각 한희철 2002-01-02 4327
1562 한희철 1473. 동네 방송 한희철 2002-01-02 4327
1561 한희철 1457. 청국장과 아랫목 한희철 2002-01-02 4327
1560 한희철 1401. 답답하고 안스러운 한희철 2002-01-02 4327
1559 한희철 1130. 사랑으로 하는 일들 한희철 2002-01-02 4327
1558 한희철 906.눈오는 날 한희철 2002-01-02 4327
1557 한희철 891.요령잡이 한희철 2002-01-02 4327
1556 한희철 625.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 한희철 2002-01-02 4327
1555 한희철 1440. 잘 익은 연시 한희철 2002-01-02 4326
1554 한희철 1272. 당근 한희철 2002-01-02 4326
1553 한희철 1145. 임산부 한희철 2002-01-02 4326
1552 한희철 1144. 주를 더욱 사랑합니다 한희철 2002-01-02 4326
1551 한희철 1109. 홀로 여행하는 청년 한희철 2002-01-02 4326
1550 한희철 1064. 할머니 산소 한희철 2002-01-02 4326
1549 한희철 1048. 상(床)을 받다 한희철 2002-01-02 4326
1548 한희철 959. 따끔한 일침! 한희철 2002-01-02 4326
1547 한희철 820.승학 할아버지 한희철 2002-01-02 4325
1546 한희철 며느리 시앗은 열도 귀엽고, 자기 시앗은 하나도 밉다 한희철 2011-01-20 4312
» 한희철 대추꽃은 늦게 피어도 열매는 먼저 익는다 한희철 2010-02-21 4291
1544 한희철 딸은 쥐 먹듯 하고, 며느리는 소 먹듯 한다 한희철 2010-04-05 4290
1543 한희철 눈 온 산의 양달 토끼는 굶어죽어도 응달 토끼는 산다 한희철 2010-01-28 4280
1542 한희철 호랑이를 보면 무섭고, 호랑이 가죽을 보면 탐난다. 한희철 2010-01-28 4279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