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1479. 꾸준한 관심

한희철 한희철............... 조회 수 4377 추천 수 0 2002.01.02 21:19:12
.........

□한희철1479. 꾸준한 관심

 

은희 일을 겪으며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이런저런 이유 없이 단지 필요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의 어려움을 느낀다. 그만두어도, 모른 체 하여도,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적당한 거릴 두어도 괜찮아 보이는 일, 그 일에 대해 아무런 조건 없이 관심을 갖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하나, 꾸준히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것을 느낀다. 어디까지라는 선이 있으면 좋겠는데 선이 없다. 언제까지가 될지, 어디까 지가 될지 알길이 없다. 그런 막막함을 알면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 이야기는 이런 두 가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바로 신앙이라고 우리를 가르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얘기마을199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786 한희철 756.막연한 소원 한희철 2002-01-02 4349
1785 한희철 708.출구 한희철 2002-01-02 4349
1784 한희철 552.어느날의 기도 한희철 2002-01-02 4349
1783 한희철 483.오디 한희철 2002-01-02 4349
1782 한희철 393.지도 한희철 2002-01-02 4349
1781 한희철 1532. 낫 한자루 한희철 2002-01-02 4348
1780 한희철 1513. 개구리 요란하게 우는 밤에 한희철 2002-01-02 4348
1779 한희철 1454. 나는 3등! 한희철 2002-01-02 4348
1778 한희철 1341. 작은 도움 한희철 2002-01-02 4348
1777 한희철 1303. 빈대콩 한희철 2002-01-02 4348
1776 한희철 1299. 이상옥 집사님 한희철 2002-01-02 4348
1775 한희철 1157. 햅쌀 한희철 2002-01-02 4348
1774 한희철 1143. 독버섯 한희철 2002-01-02 4348
1773 한희철 1121. 실감 나는 얘기 한희철 2002-01-02 4348
1772 한희철 1061. 그 무모함 한희철 2002-01-02 4348
1771 한희철 904.물방아 한희철 2002-01-02 4348
1770 한희철 864.가을 볕 한희철 2002-01-02 4348
1769 한희철 747.봄(6) 한희철 2002-01-02 4348
1768 한희철 691.먼 길 한희철 2002-01-02 4348
1767 한희철 1786. 강가의 철새들 한희철 2002-01-11 4348
1766 한희철 602.벼 한희철 2002-01-02 4348
1765 한희철 548.저놈은 지금 한희철 2002-01-02 4348
1764 한희철 530.소심함과 완고함 한희철 2002-01-02 4348
1763 한희철 501.토엽과 천엽 한희철 2002-01-02 4348
1762 한희철 451.옛 전우 한희철 2002-01-02 4348
1761 한희철 137.목마름 한희철 2002-01-02 4348
1760 한희철 1268. 농사꾼의 고백 한희철 2002-01-02 4347
1759 한희철 725.은총의 빛 한희철 2002-01-02 4347
1758 한희철 529.언제쯤 무슨 이유로 한희철 2002-01-02 4347
1757 한희철 276.이상한 병 한희철 2002-01-02 4347
1756 한희철 198.새벽 뒷산 한희철 2002-01-02 4347
1755 한희철 83.아쉬운 것 한희철 2002-01-02 4347
1754 한희철 1265. 어느날의 기도 한희철 2002-01-02 4346
1753 한희철 1211. 해뜨는 집 한희철 2002-01-02 4346
1752 한희철 971. 너와 내가 아니면 한희철 2002-01-02 4346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