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송상욱]
아침 흰 빨래
뜰 안 처마 밑
빨래줄에 소식처럼 널린 흰 옷들이
저세상 어머님이 밤새 오셔서
하얗게 하얗게 빨아 널어놓고 가신 것 같다 (송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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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줄에 걸린 우리집 빨래는
아내가 하는
우리 집 패션쇼이다. -나무)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ㅣ 한희철ㅣ 이해인ㅣ 김남준ㅣ 임의진ㅣ 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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