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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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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542.<풍경소리212>
저마다 제 꿈에서
시 쓰는 백석(白石)이 말한다.
제 꿈에서 말한다.
배가, 자기 배가 아프다고.
내가 말한다.
내 꿈에서 말한다.
약 먹으라고, 여기 약 있다고
참나무가 제 꿈에서 말한다.
참, 별놈들 다 있다고.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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